뭐라도 될 줄 알았지 : 학교에서 사회에서 씨네타운 나인틴 3PD가 배우 고 놓친 것들 (행복한 기억)

뭐라도 될 줄 알았지 : 학교에서 사회에서 씨네타운 나인틴 3PD가 배우 고 놓친 것들 (행복한 기억)

말빨 되는 SBS PD 3명이 모여서 만든 책이어서 그런지 내용은 실하다.
하지만 나에게 공감되는 이야기는 별로 없고… 나에게는 그렇고 그런 내용이다. 나에게는 신기하지도 않다.
제목은 참 잘 뽑았다.
뭐라도 될 줄 알았지. 40대가 되어가는 나에게 어린시절 뭐라도~~ 뭐라도~~ 는 보험같은(?) 주문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고, 남이 정해준 룰에 움직이는 나는 답답하기만 하다.
솔직히 이책을 읽으면 공감가는 이야기로 속이 시원해 질줄 알았다.
나에게는 골방에 모여든 아재들의 탄식소리가 필요했는지 모르다.
하지만 이책은 너무 세련되다.
아쉽다.
방송 PD들이나 작가들은 책에서나 방송에서 현실세상을 이야기할 때
나는 ‘척’ 하는 것을 매우 느낀다. 물론 그들이 있는 곳도 현실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말고 다른 사람이야기 할때는
너무 ‘척’한다. 난 그 거부감을 이 책에서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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