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 석유 발견에 대한 진실과 ACT-GEO 본사 이야기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첫 국정 브리핑을 통해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 배럴 규모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물리 탐사 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실제 매장 여부와 규모를 확인하는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브리핑은 이전에 없던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포항에서 석유가 발견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970년대 ‘잭 7광구’와 ‘검은진주’의 노래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산유국의 꿈을 심어주었던 것처럼, 이번 발표도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Table of Contents

석유 탐사의 배경과 기대

사실 포항 지역에서의 석유 탐사는 2022년부터 한국석유공사의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쪽, 남쪽, 동쪽에서 시추 탐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번 경제성 평가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으며, 실제 시추공 24개를 뚫고 하나당 600억 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체 비용은 약 1조 4천억 원으로 추산되며, 만약 성공한다면 삼성전자 시총의 5배에 해당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실제 성공률은 20% 미만으로 예상되며, 높은 실패 확률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동해에서의 석유 탐사 시도는 이전 정부에서도 지속되어 왔으나, 경제성이 없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집중적인 물리 탐사를 통해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석유 공사가 탐사 시추를 승인한 것이며, 실제 시추는 2027년에서 2028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상업화는 2030년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다음 정부에 몫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정부에서는 석유 개발이 실제로 이루어지기까지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셰일가스 혁명과 같이, 기술 발전으로 인해 이전에 경제성이 없었던 자원도 이제는 경제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포항에서의 석유 발견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한국은 에너지 자원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또한, 칠광구 공동개발 협정과 관련하여, 한국은 일본과 중국에게 개발권을 뺏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포항에서의 석유 발견 소식은 한국의 산유국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정 브리핑은 포항 영일만 석유 탐사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높은 실패 확률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앞으로의 탐사 시추 과정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한국이 에너지 자원의 자립도를 높이고 산유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런 긍정적인 신호와 더불어 이번 석유발견과 관련하여 다른 목소리가 많습니다. 현재 커뮤니티 사이로 ACT-GEO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해당 글도 사실 인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정부가 동해 심해 탐사에 해당하는 8광구와 6-1광구 주변에 대한 자료가 충분히 축적됐다는 판단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인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에 심층분석을 외뢰한 회사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직접 본사를 방문한 후기가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최근 대한민국 앞바다에서 엄청난 양의 석유를 찾아낸 ACT-GEO라는 회사의 본사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평소 ACT-GEO의 위치를 알고 있었기에,

운이 좋게도 본사에서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거주 중인 저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도 할 겸 슬슬 가보기로 했습니다.

……. (중략)

거듭 강조하지만 아직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석유 본격적인 탐사가 정말 대단한 이슈이니 만큼, 무엇이 진실인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겠습니다.

서불리 판단하기에는 어떠한 것도 아직 이른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