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화가 나는 아침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인사돌과 이가톤 CF입니다.

아침 뉴스 시간때에 도배되는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잇몸 관련약 들입니다.

이가탄과 인사돌. 뉴스 사이 사이마다 참 열심히도 광고를 합니다.

아침뉴스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는 만큼 집중공략을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인사돌, 이사탄의 효과는 이미 없는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2017년 식약처 의약품 재평가에서 보조치료제로 허가가 변경, 치료제가 아님)

 

이가탄의 보조성분에는 ‘카르바조크롬’이 들어있는데,

이는 ‘지혈’ 성분이다. 피를 덜 나게 해주는 성분이지 치석을 제거해주는 성분이 아니다.

다른 성분인 ‘제피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이 있는데 이는 모두 비타민C·E 성분이다.

 

이제는 보조식품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과대, 과장 광고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광고의 힘은 대단합니다.

효능, 효과에 상관없이 희망을 주는 것만으로 돈이 됩니다.

 

이런데도 왜 계속 광고를 하는 걸까요?

소바자의 주권을 지키는 약사법이 아주 약하기 때문입니다.

 

인사돌과 이가탄을 만드는 동국제약과 명인제약은 이미 2013년부터 수차례 과대 과장 광고로 벌금 또는 과징금 처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벌금은 수백만원에서 최대 7천만원에 불과했습니다.

400억대 매출을 포기하기엔 너무 적은 금액인것이지요.

 

무릇, 연에인이라면 자신이 등장하는 제품에 기본 리서치가 필요한 법입니다.

과거 대출광고는 자신의 이미지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는데…

아쉬운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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