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루 일정 pds 다이어리 pdf 다운로드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입할 수 있지만, 최근의 경제 상황과 나만의 취향을 고려하여 직접 엑셀로 디자인해보았다. A4 용지에 두 페이지가 나오도록 편집하였으며 근처 인쇄소에서 스프링 제본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면 클리어 파일에 넣어 수정을 거쳐 진정한 나만의 다이어리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간대별 일정을 세분화한 일정

출근 전: 일상의 시작 전에 할 일들을 정리하고 준비한다.

출근 ~ 점심 전: 업무 시작부터 점심 전까지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

퇴근 전 오후: 오후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업무를 마무리하거나 추가적인 일정을 계획한다.

퇴근 후 저녁: 퇴근 후 저녁 시간을 개인적인 활동이나 휴식으로 채운다.

(만약 잠에 못들었을 경우) Extra time: 예상치 못한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취미나 공부에 투자한다.

이러한 다섯 가지 시간대는 하루를 쪼개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See 시각화’ 부분은 한 시간을 10분 단위로 색칠하여 시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작년에 사용한 다이어리에서 좋은 경험을 얻어 도입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때그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획한 대로 사후 기록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받아들여 놓치지 않고 기록해보기로 했다.

23년에는 더욱 치열하게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인생의 쳇바퀴는 어느 정도 받아들이지만, ‘자발적인’ 쳇바퀴일 때에만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상이 될 것이라 믿는다. 현재의 쳇바퀴는 너무 빠르고 건강에 해로운데다가 내가 원하지 않는 곳에 시간을 소비하는 구조이다.

이 생활은 내 체력과 건강, 정신력이 허용할 때만 빠르게 마무리 지어야 할 것이다. 오늘 만든 플래너가 24년의 변화와 발전을 돕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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