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사 할 때, 손 없는 날 하는 이유
이사할 때 ‘손 없는 날’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
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때, 언제 이사할지 결정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국의 전통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손 없는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 없는 날’의 의미
‘손 없는 날’은 한국의 민속 신앙에서 악귀를 나타내는 ‘손(損)’이 없는 날을 의미합니다. 이는 악귀가 없어 길한 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과거에 ‘손 없는 날’에는 이사, 혼인, 개업 등 중요한 일들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손 있는 날’은 악귀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믿어져, 중요한 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졌습니다.

2024년 손 없는 날
2024년에는 음력으로 9, 10, 19, 20, 29, 30일을 포함한 끝수가 9, 10, 19, 20, 29, 30에 해당하는 날이 ‘손 없는 날’로 여겨집니다.
월 | 일 |
---|---|
4월 | 8, 9, 18, 19, 28, 29일 |
5월 | 7, 8, 17, 18, 27, 28일 |
6월 | 6, 7, 16, 17, 26, 27일 |
7월 | 5, 6, 15, 16, 25, 26일 |
8월 | 4, 5, 14, 15, 24, 25일 |
9월 | 3, 4, 13, 14, 23, 24일 |
이러한 날짜에 이사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손 없는 날’을 고려해 보세요.
‘손 없는 날’에 이사하지 못한 경우
그렇다고 해서 ‘손 없는 날’에 이사하지 못했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조상들은 이를 위한 지혜로운 방법을 전수해 왔습니다.
악귀를 쫓는 민속 방법
- 쌀과 팥
- 밥솥에 가득한 쌀은 부와 풍요를 상징하며, 새집으로 가져가면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고 믿어집니다.
- 팥이 악귀를 쫓아낸다는 민속이 있어, 팥떡이나 팥죽을 만들어 먹거나, 붉은 팥을 구석구석 뿌리는 등의 행위를 해보세요.
- 소금
- 소금을 현관문 앞이나 방 구석에 뿌리면 악운을 막아준다고 전해집니다.
- 장례식장에서 돌아와 집에 들어가기 전에도 소금을 뿌리는 이유로 소금을 이용하는 민속이 있습니다.
- 쑥
- 쑥향을 피우거나 쑥을 방문에 매달아 놓으면 악귀를 쫓아낸다고 믿어집니다.
다른 나라 이사와 관련된 미신
이사할 때 관련된 다양한 미신이 있습니다. 이사는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다양한 신화와 관례가 형성되었습니다. 여러 문화와 국가에서 다양한 미신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방문자의 발자국
이사 첫날, 집 안에 처음 발을 디딜 때 어느 발로 먼저 진입하느냐에 따라 운이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정한 발을 먼저 내딛는 미신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문화에 따라 다르게 이해됩니다.
기쁨의 석고 판
이사 후 새 집에서 행복한 삶을 위해 실내에 석고판을 걸거나 놓는 관행이 있습니다. 이를 미신적으로 여기는 문화가 있습니다.
불꽃놀이
일본에서는 이사 전후에 불꽃놀이를 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이는 악령을 쫓아내고 집을 행운으로 충전하기 위한 의식으로 여겨집니다.
새 집의 선물
새 집으로 이사할 때 집 주인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는 집의 주인에게 행운과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믿어지는 관습입니다.
흐르는 물과 소금
몇몇 문화에서는 새 집으로 이사갈 때 물과 소금을 뿌려 악령을 쫓아낸다고 믿습니다.
아무튼 어떻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행복과 밝은 기운입니다. 위의 방법들과 손없는 날은 그저 보조적인 역할을 하며,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이라면 어떤 날짜에 이사하더라도 기쁜 일만 가득할 것입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가족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집으로의 이사가 행복하고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