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창원 파티마 병원 건강 검진 후기

얼마 전, 창원 파티마 병원에서 건강 검진을 받았습니다. 이는 일상의 기록이자 경험 공유입니다. 몇 년 전에 마지막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번이 두 번째 종합 검진이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그 과정 때문에 처음에는 꺼리기도 했지만, 어쨌든 결국 받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입맛이 짧아 먹을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어렵고, 대장 약을 복용하는 것도 고단했습니다. 예전에는 다른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창원 파티마 병원에서 진행했는데, 차이가 있었습니다. 아마 오래 된 기억으로 인한 차이겠지요. 그래서 이 경험을 글로 남기려 합니다.

저는 홈공방을 운영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지 않아 체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건강 검진을 받아보기로 마음먹고 예약을 했습니다.

[최신] 창원 파티마 병원 건강 검진 후기 (1)
[최신] 창원 파티마 병원 건강 검진 후기 (1)

창원 파티마 병원 위치 및 전화번호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 45

전화번호 : 0552701000

창원파타마 병원 홈페이지
 

창원 파티마 병원 검강검진 종류

[최신] 창원 파티마 병원 건강 검진 후기 (3)
[최신] 창원 파티마 병원 건강 검진 후기 (3)
제가 선택한 검진 코스는 ‘그린 코스’였고, 파티마 병원 홈페이지에서 코스와 가격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하며, 등록번호는 가지고 있지만 가입한 기억이 없어서 다소 복잡한 절차를 거쳐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그린 코스의 가격은 67만 원이었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을 했지만,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하지 않아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예약을 하면 대장약 발송일과 예약일이 적힌 안내 카톡을 받게 되는데, 대장약은 검진 일주일 전쯤 도착했습니다. 검진 전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과 약 복용법이 적혀 있었지만, 조금 상세하지 않아 혼란스러웠습니다. 예를 들어, 깨, 곡물, 씨 있는 과일, 고춧가루, 나물, 버섯, 김, 미역은 피해야 하는 음식으로 나타났는데, 몇 번 실수로 이런 음식을 먹게 되어 걱정했습니다. 이때 남편은 다른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혼자 검진을 받아야 했으므로 실수를 범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받기 전날 마지막 끼니는 죽으로 대체해야 했는데, 이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검진 3일 전부터 전화로 음식과 주의사항을 알려주셨고, 쿨프렙(대장 내시경을 위한 준비약)도 제공해주었습니다. 쿨프렙은 레몬과 민트, 소금의 맛이 나는데, 민트 향이 강하게 나서 쉽지 않았습니다. 쿨프렙을 먹으면서 민트 맛이 계속 입에 남아, 때로는 속 메스꺼움을 느꼈지만, 토하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대장 내시경 전날에는 마지막 끼니를 죽으로 대체하고 금식을 해야 했습니다. 금식은 검진 당일 아침까지 지속되어야 했는데, 저는 죽을 먹으면서 금식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쿨프렙을 먹는 시간 간격에 대한 안내가 조금 모호하게 적혀 있어서, 한 번에 마시는 대신 30분 간격으로 마시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짧은 시간에 1500ml의 물을 마셔야 했는데, 처음에는 어려워 보였지만 가능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검진이 예정되었다면, 새벽 5시부터 다시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화장실을 가기 힘들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검진 당일 파티마 병원의 검진 센터는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로 눈에 띄었습니다. 모든 검진 과정은 번호가 적힌 팔찌로 관리되며, 이 번호는 사물함 번호를 나타냅니다. 옷을 갈아입고 소지품을 사물함에 넣은 후 팔찌를 대면 문이 잠기며, 검진 순서에 따라 검진실 앞에서 대기하게 됩니다. 대기실 앞에서 카드를 찍으면 대기 명단이 화면에 표시되어 대기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검진이 모두 끝나면 지하로 내려가서 푸드 가든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먹은 것은 설렁탕이었고, 남편은 검진을 받지 않고 설렁탕을 구매하여 먹었습니다. 검진 후, 옆에 그린 하우스도 있어서 빵을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검진이 끝난 후 며칠 뒤, 결과지가 우체국 택배 등기로 도착했습니다. 다행히 큰 이상이 없어서 안심했지만,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충고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티마 병원에서의 경험이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검진 시 파티마 병원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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