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다이어터 정도는 리뷰를 해보시길!
작년 부터 꾸준히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일단 시간이 없는 관계로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식단조절도 신경써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체중감량이 더이상 되지 않는 지체구간이 오더군요.
예상을 했지만, 여기서 저의 선택은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 하는 워킹머신을 20분 정도 더 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특별한 진척도 없고 다시 정체였습니다.
이럴 때, 후배에게 추천을 받은 책이 있습니다. 저처럼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이 없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딱 좋은 책이라면서 말입니다. 만화책으로 구성된. 다이어터는 이미 유명하여 알만한 사람을 다 알고 있더군요. 다이어트의 원리와 운동방법 그리고 약간에 스토리가 제법잘 어울렸습니다.
그림체도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어서 읽기 편했습니다. 거의 앉은자리에서 1-2권을 쭈욱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여기서 답을 찾았습니다. 제가 부족했던것은 근력운동이었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좋기는 하지만, 이것은 시간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필요한 운동이 뭔지 정확히 알수 있도록 코치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읽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약간의 후회가 들지만, 지금이라도 여기엤는 지식대로 꾸준히 실천하려고 합니다.
외향적인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는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도 100% 공감합니다.
10년전 웹툰이지만, 다이어트의 바이블처럼 충분히 읽어볼만한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