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기장판, 전기매트, 온수매트 버리는 방법

이사를 앞두고 집 안 곳곳을 정리하다 보면 고장난 물건이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저 역시 이사를 준비하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하나둘씩 정리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작년에 사용하던 전기장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전기장판은 그냥 버릴 수 없고, 버리는 방법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를 어떻게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

전기장판은 전선, 열선, 패브릭, 전자 부품 등 다양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 종량제 봉투로는 처리할 수 없습니다. 재활용을 위해서는 이들 재질을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전기 부품이 포함된 제품 특성상 화재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대형 폐기물로 별도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전기장판은 반드시 대형 폐기물로 신고하고 버려야 합니다.

폐기물 스티커 구매 방법

전기장판을 대형 폐기물로 처리하려면 먼저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합니다. 이 스티커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관내 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혹은 지정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폐기물 신고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신고 후 발급받은 배출증을 전기장판에 부착하고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됩니다.

온라인으로는 거주 지역 구청 홈페이지에서 스티커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대형생활폐기물’ 항목을 찾아 클릭하면 대형 생활 폐기물 배출 신고 방법 페이지로 이동하며, 여기서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하게 처리하는 방법, [빼기] 앱 활용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대형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중 ‘빼기’ 앱이 대표적인데요, 이 앱을 통해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간편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한 번만 이용해도 내 정보가 저장되어 다음 신청 절차가 더욱 간소화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빼기 어플 및 홈페이지
빼기 어플 및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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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매트 버리기 전 주의사항

온수매트를 버릴 때는 내부에 물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먼저 물을 깨끗이 비워야 합니다. 온수매트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물빼기 기능을 사용하거나, 매트를 들어올려 남은 물이 모두 빠지도록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마친 후에는 전기장판과 동일하게 대형 폐기물 신고를 하고 스티커를 부착한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시면 됩니다.

대형 폐기물 스티커 비용

대형 폐기물 스티커의 가격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전기장판의 경우 1인용은 2천 원, 2인용은 4천 원, 3인용 이상은 6천 원 정도입니다. 온수매트는 1인용이 4천 원, 2인용이 7천 원으로, 약간 더 비쌀 수 있습니다.

무단으로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버리다가 적발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올바른 방법을 확인하고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사실 Q&A

Q1: 전기장판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 A1: 전기장판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재활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이 생길 수 있어 안전하지 않습니다.

Q2: 전기장판 외에도 대형 폐기물로 분류되는 가전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A2: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텔레비전 등 다양한 전자제품들이 대형 폐기물로 분류됩니다. 이들 역시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해 버려야 합니다.

Q3: ‘빼기’ 앱을 통해 버릴 수 있는 물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A3: ‘빼기’ 앱은 전기장판뿐만 아니라 가구, 가전제품, 이불 등 다양한 대형 폐기물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Q4: 전기장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A4: 전기장판은 다양한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재활용이 어려우나, 일부 부품은 재활용될 수 있으므로 재활용센터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Q5: 대형 폐기물을 무단으로 버리면 어떤 법적 처벌을 받게 되나요?

  • A5: 대형 폐기물을 무단으로 배출하다가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처벌 수위가 다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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