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건강을 지키는 9가지 습관

오늘은 공복에 지켜야할 습관을 몇가지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일상에서 안내하는 9가지만 지킨다면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건강을 지키는 9가지 습관
아침 공복에 건강을 지키는 9가지 습관

1. 식사 속도 조절하기

아침 공복에 식사할 때는 국에 밥을 말아 빨리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50대 이상 분들 중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국에 밥을 말아 급히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음식물이 입안에서 충분히 소화되지 않아 여러 문제를 야기합니다. 침과 음식이 잘 섞이지 않으면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혈당 상승과 당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먹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사 속도가 2.4분 빠르고 총 식사량이 75g 더 많았습니다.

따라서 아침 공복에는 천천히 음식을 씹어 먹어야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2. 소금 가글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지만, 밤새 입안에 모인 세균을 제거하지 않고 물을 마시면 세균을 몸 안에 넣는 결과가 됩니다.

따라서 입안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가글이나 양치를 먼저 해야 합니다. 천연 소금물로 가글하는 방법은 따뜻한 물 200ml에 죽염 한 스푼을 넣고 약 30초간 가글하는 것입니다.

이는 구강 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3. 껍질째 먹는 사과

아침 공복에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것은 매우 유익합니다. 사과는 혈관에 쌓이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사과에 포함된 비타민 C는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아침 공복에 사과를 껍질째 먹으면 혈당 지수를 낮춰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4. 양배추

위장을 보호하고 싶다면 아침 공복에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는 위벽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속쓰림을 예방합니다.

얇게 썰어 샐러드로 먹거나, 양배추즙을 꾸준히 섭취하면 위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5. 당근

당근은 아침 공복에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당근에는 풍부한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습니다.

사과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향도 좋아져 더욱 즐겁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6. 감자

아침 공복에는 고구마보다 감자가 더 좋습니다. 고구마는 탄닌 성분이 있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지만, 감자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감자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7.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은 아침 공복에 자극이 적어 위 건강에 좋습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근육 유지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와 함께 섭취하면 소화와 흡수가 더욱 원활해집니다.

8. 아몬드

아침 공복에 아몬드를 섭취하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 E와 식물성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 건강과 체중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9. 커피는 기상 후 세 시간 이후에

아침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 농도를 높여 위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커피는 기상 후 세 시간 이후나 식사 후 한두 시간 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위 건강을 지키면서도 커피의 각성 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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