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통에 대한 상식, 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마이너스 통장 하나 뚫어라”일 것입니다. 이 말은 직장 선배들이 신입사원들에게 꼭 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마이너스 통장,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마이너스 통장의 정식 명칭은 ‘한도 대출’**입니다.

은행마다 명칭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한도 대출이라고 부릅니다. 이름 그대로 한도를 설정해 주는 통장입니다.

일반 대출처럼 돈을 직접 받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돈을 빌리고 갚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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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출 vs. 한도 대출

일반 대출은 예를 들어 2천만 원을 신청하면 그 금액이 통장에 입금됩니다.

그러나 한도 대출은 한도만 열어주는 것이고, 실제로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로 빌리고 갚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대출은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만, 마이너스 통장은 자유롭게 상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바구니 하나를 열어둔 것과 같아서 그 안에서 자유롭게 돈을 꺼내 쓰고 갚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이자는 하루 동안 사용한 금액의 최저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하루 동안 500만 원을 사용했다가 채워 넣으면, 500만 원을 기준으로 이자가 계산됩니다.

이 이자는 일할 계산되어 한 달 치를 모아 한 번에 납부합니다. 일반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보다는 금리가 높으며, 연 4%에서 5% 정도가 평균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계약 기간이 보통 1년이며,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과 마찬가지로 심사를 통해 실행되기 때문에 소득이 없다면 마이너스 통장 개설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담보대출을 이용해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는 신용대출이나 담보대출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신용대출의 일부로 한도를 설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대출들과 비교해 한도가 많거나 적지 않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현명하게 사용하면 자금 융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선배들의 말만 믿고 사용하기보다는, 은행에서 상세한 상담을 받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자가 높다는 점을 명심하고,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여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