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지금 당장 체크해보세요 (한쪽 다리 서기)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대 이상 여러분, 한쪽 다리 서기 만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보고 있는 지금 한번 나는 몇 초정도 견딜수 있는 확인해보세요.
건강 체크 방법 / 한쪽 다리 서기
중·장년층에서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10년 내에 사망 위험이 84%나 높아진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운동의학 클리닉, 핀란드대 의대, 호주 시드니대 의대 등 국제 연구팀이 이를 확인하기 위해 51~75세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10초 동안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지 못한 참가자 중 20.4%에 해당하는 348명은 10년 동안 사망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실패팀과 성공팀으로 나누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 추적·분석한 결과, 실패팀은 성공팀보다 사망할 확률이 84%나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패팀의 경우 17.5%가 사망한 반면, 성공팀은 4.6%에 그쳤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51-55세에서는 5%, 56-60세 8%, 61-65세 18%, 6-670세 37%가 10초 동안 균형을 잡지 못했으며, 71~75세에서는 54%에 달해 20세 미만 대비 11배 이상 높은 실패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일반적으로 35세 이상부터 근력이 매년 12%씩 감소하며, 65-70세와 80세 이상에서는 근육 감소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또한 30~40세에는 유연성도 감소하며 남성이 여성보다 빠르게 유연성을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구팀은 “기저 질환, 성별, 연령을 고려한 결과,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10년 내에 사망 위험이 84%나 높아진다”며 “이는 균형 감각이 생존과 직결되거나 적어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더 오래 살기를 원한다면 균형 감각 향상에 주목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은 간단하게 한 다리로 10초씩 서 있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균형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신체검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팀은 제언했습니다.
60대 이상 균형감각 운동
나이가 들면서 똑바로 서 있거나 걷는 것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60대의 부부 고객들 중에는 넘어지거나 신발을 신는 동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러한 불편함들은 연령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으로 치부하지 말고, 오히려 젊을 때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간단한 밸런스 테스트를 해보세요. 두 발을 모은 상태에서 눈을 뜨고 30초 동안 버티는 동작은 젊은 분들에게는 쉽겠지만, 연령이 들어가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눈을 감은 채로 30초 동안 버티는 것도 시도해 보세요. 밸런스가 좋지 않다면, 더 나은 균형을 위한 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양발을 일자로 만들고 눈을 뜨고 30초, 그리고 눈을 감고 30초를 해보세요. 잘 버틴다면 균형이 좋은 것이고, 넘어지려고 한다면 전정계 문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반원 폼롤러를 활용한 간단한 운동도 효과적입니다.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폼롤러 위에 올라서면서 밸런스를 유지해보세요. 가능하다면 양손은 가슴에 모은 채로 진행하고, 발바닥이 잘 느껴지도록 양말이나 신발을 벗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간단한 동작으로도 균형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발가락과 발목을 움직여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또한, 코어 강화는 유연한 움직임을 통해 얻어지며,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별한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일상 동작을 할 수 있다면, 노화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간단한 트레이닝으로 건강한 노후를 기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