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백골과 코헨 가돌, 포항 부활일기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1)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1)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이야기입니다.

한 건물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정황을 살펴보면 이 사망 사건은 무려 2년 전에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 그 곁에는 사망 전후 1년이 넘도록 시신과 함께 쓰여진 일기가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코헨 가돌입니다.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파헤치게 됩니다.

 

포항 부활 일기장

‘포항 부활 일기 미스터리’ 사건은 경북 포항시의 한 다세대 상가건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건물은 원래 바퀴벌레 하나 없이 깨끗한 곳이었으나, 어느 날부터 바퀴벌레 떼와 함께 알 수 없는 악취가 퍼져나왔습니다. 이 사태로 인해 동네는 혼란에 빠지고, 마을 사람들은 악취와 해충의 원천으로 의심되는 세입자의 집을 찾아냈습니다. 하지만 집 문은 잠겨 있었고, 인기척은 들리지 않았습니다.

건물의 주인은 세입자로부터 월세만 받고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웃들의 계속된 항의로 집주인은 직접 세입자를 찾아갔습니다. 집주인은 문을 여는데 성공하고, 안방에서 백골 상태의 세입자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50대 박영광(가명)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입니다.

시신은 침대에 반듯이 누워 있었으며, 이미 부패가 진행되어 뼈만 남아 있었습니다. 사망 시점이 분명하지 않았으며, 부검 결과 치명적인 외상 흔적이나 약물 혹은 독극물의 검출이 되지 않아 병사 또는 고독사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게 일반적인 죽음이었다면 “그것이 알고싶다”에 다루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후 집에서 발견된 일기장이 단서를 제공했습니다.

이 일기장은 시신과 함께 살던 사람이 쓴 것으로 보였습니다. 일기의 기록은 2020년 6월 5일부터 시작되어 ‘박 씨가 3일째 무의식 식물인간 상태’임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박 씨는 2년 후에 외부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그런데 작성자가 보통 사람과는 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일기에는 시신의 변화와 부패 과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기를 쓴 이는 사망 전후 1년이 넘도록 시신과 함께 살며 이러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 이유와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이런 관찰 일기를 쓴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돌 코헨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2)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2)

일기장에서 나온 ‘가돌 코헨’이라는 의문의 단어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단어는 히브리어로 ‘대제사장’을 의미하는데, 잘못 표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그 인물은 일기장 속에서 신적인 존재로 그려졌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의문의 인물이 시신의 부패과정을 기록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인물은 ‘가돌 코헨’으로 밝혀졌으며, 포항 부활 일기 미스터리의 핵심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렇다면 코헨 가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일기를 쓴 이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그들이 믿는 ‘부활’은 무엇일까요? 이 사건은 아직 많은 의문이 남아 있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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