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광장! 캠페인즈 믹스 사이트
캠페인즈 사이트 개선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는 ‘캠페인즈’가 웹사이트를 개편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디지털 공론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캠페인즈’가 ‘디지털 시민 광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즈’는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시민 주도 캠페인을 통해 목소리를 내거나 투표와 토론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작년에만 166건의 캠페인, 14만 8026개의 서명, 그리고 3만 7507건의 댓글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하반기에는 179건의 투표와 토론을 통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캠페인즈’는 이미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와 비영리 조직들에 의해 활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동물권행동 카라, 한국여성의전화 등의 단체와 시민들도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3월만 약 10만 명의 방문자가 있었으며 총 조회 수는 30만 건에 달했습니다.
‘캠페인즈’의 홈페이지 ‘투데이’에서는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사회 이슈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 슬라이드와 섹션에서는 시의성이 높거나 중요한 캠페인, 투표, 토론을 찾아볼 수 있으며 ‘주목할 이슈’ 섹션에서는 각 이슈별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캠페이너’ 섹션에서는 활동 중인 캠페이너를 추천하여 시민들이 그들의 활동을 구독하고 지지하며 응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둘러보기’ 섹션에서는 캠페이너의 활동을 캠페인, 투표, 토론, 뉴스, 데이터, 소식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경제 위기와 생존, 기후 위기 극복, 사회 붕괴 등 7가지 주제로 활동을 구분하여 관심 있는 이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섹션에서는 공론장과 워킹 그룹 활동의 과정과 결과에 관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즈 믹스
뿐만 아니라 ‘빠띠’의 다른 플랫폼인 ‘믹스’의 그룹 기능을 ‘캠페인즈’와 연결하여 캠페인, 투표, 토론을 통해 모인 지지자들과 그룹을 형성하고 거버넌스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빠띠는 2023년에도 캠페이너들의 활동이 널리 확산되고 지지와 응원을 받아 지속 가능한 활동이 되도록 응원 기능을 도입하고 구독 및 알림 기능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이슈에 함께 대응하는 지지자들을 모을 계획입니다.
빠띠 캠페인즈팀의 리더인 김연수 이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캠페인즈’가 다양한 활동을 확산하고 지지와 응원을 늘릴 수 있는 ‘활동의 중심지’가 되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시민 활동 생태계’가 형성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캠페인즈’는 민주주의 위기의 시대 속에서 디지털 시민 광장으로서 공익 활동의 중심 역할을 계속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 소개
사회적 협동조합 ‘빠띠’는 민주주의를 혁신하고 일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가들의 협동조합입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신뢰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소통과 협력의 방식을 확산하기 위한 툴킷과 커뮤니티를 제공합니다. ‘빠띠’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인식과 토론을 촉진하여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빠띠’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열린 공론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지원하여 사회적 변화와 민주주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