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넷플릭스 명작 공포영화 추천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공포영화를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은 시즌을 가리지 않습니다. 겨울에도 봄에도 늘 즐겨 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행기 안에서 보는 공포영화를 좋아해요. 아주 색다른 곳에서 보면 공포감도 특이하게 전달되거든요. 그렇다고 이상한 눈으로 보지는 마세요. 참고로 비행기 공포영화도 꽤 많습니다. 잘 검색해 보시면 명작 같은 작품을 몇개 건지실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부터 소개하는 영화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있다는점 염두에 두세요.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겟 아웃 (2017)

유명하지 않았던 조던 필의 감독의 이름을 유명하게 만든 영화입니다. 아주 단순한 환경에서 일어나는 사실적 공포가 꽤나 묘사적으로 잘 이끌어 냅니다. 무엇이 무섭다기 보다는 어떤 상황에서 오는 공포감이 매력적입니다.
프라이멀 피어 (1996)
꽤 고전입니다. 공포영화라고 하면 사지가 절단되고 피가 철철 흘러야 할 것 같지만, 이 영화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법정스릴러 영화입니다. 법과 인간사이에서 절대 악은 누구인가? 과연 면죄부를 얻기 위한 그런행위는 정당한가를 생각하면서, 요즘에 뉴스에 나오는 사이코 같은 인간들을 생각하면 썸뜩하실 것입니다.
반교 디텐션 (2020)

대만 공포영황입니다. 꽤 유명하지 않고 학교물이라는 식상함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그럴듯이 학교에 얽히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럽의 귀신 유령의 모습에 익숙하다면, 이 영화를 보면 많이 놀라실 것입니다. 확실히 동양권 귀신이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블레어 워치 (2016)

이 영화는 영화의 재미 보다는 제작비 투입 대비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의 리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영화입니다. 카메라 한대로 이어가는 스토리는 꽤나 많은 몰입감을 줍니다. 지금으로 보면 브이로그 느낌 같은 공포영화로 생각하면 됩니다. 원작은 1999년 개봉했고 2016년에 리메이크 작품이 나왔습니다. 원작을 보셨다면 이번에는 리메이크를 도전해 보세요.
버드 박스 (2021)

보이지 않는 공포에서 두 자녀를 지켜내야 하는 엄마의 생존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공포스러운 설정도 괜찮지만 이를 연기했던 배우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지요. 그래서 꽤 몰입감 있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데블 (2010)

이 영화에 대해서 물어보면 꽤 보신 분들이 있더군요. 일반적으로 피터지는 공포영화가 아닙니다. 협소한 공간인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나는공포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유령판 마피아 게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누가 악마고 누가 인간인지 모르기 때문에) 제법 반전적인 요소도 있고, 밀실 공포를 즐기시는 분은 추천드립니다. 다만, 대사가 많은 영화를 싫어하는 분은 패스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