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호스피스 병동을 지키는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문제 많은 연예인(?)중에 한명인 사회자 김제동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의 사상과 관점을 존경한다.

요즘은 잘 볼 수가 없다.
그래도 SNS에 간혼 그의 소식을 듣고는 한다.
솔직히 처음에는 유들유들한 성격으로 좋아 했지만, 요즘들어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적으로 사림이 독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아쉽다.

맘 고생도 많았고 지켜보는 사람도 많아서 그럴 것이다.
이번에 그 책은 인터뷰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미 골수가 빠질 때로 빠진 사람들이 다수 등장하여 식상한 맛이 있지만
김제동의 시각이라고 본다면 나름 읽어볼만 하다.
편하게 한편의 토크쇼를 본다는 느낌으로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