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70세에도 여전한 소년인 전영록 근황
전영록, 그 이름을 들으면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80년대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불티’, ‘그대 우나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는 80년대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70세가 된 지금도 전영록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스타로 변신한 ‘만년 소년’
전영록은 2020년 유튜브 채널 ‘전영록 TV’를 개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 수 3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채널에서는 그의 히트곡 라이브 공연부터 일상 브이로그, 요리와 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그의 ‘네이키드 뮤직’ 시리즈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통기타 두 대만으로 락 음악의 기본 요소인 리드기타, 베이스기타, 드럼의 역할을 모두 소화해내는 독특한 공연 형식입니다. 이를 통해 전영록은 자신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새롭게 재해석하여 청중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영록의 유튜브 활동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트렌드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만년 소년’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그의 에너지와 열정은 여전히 현역 가수 못지않습니다.
뮤지컬 배우로의 새로운 도전
전영록의 도전은 유튜브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최근 뮤지컬 무대에 서며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2023년 뮤지컬 ‘빨래’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빨래’는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전영록은 이 작품에서 건물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뮤지컬 도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공연 후에는 그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7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대에서 보여준 그의 에너지와 열정은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건강한 일상과 삶의 활력
전영록은 7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젊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의 건강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에 있습니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아침 조깅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도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강식을 즐기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모습도 자주 공개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줍니다.
가족과의 관계
전영록의 근황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의 가족 이야기입니다. 그는 현재 두 번째 부인인 임주연 씨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두 딸 전보람, 전우람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큰딸 전보람은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작은딸 전우람 또한 가수로 데뷔해 음악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전영록은 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자주 올리며 가족 간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무대 위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아버지임을 잘 나타내 줍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은 계속된다
전영록은 나이가 들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식을 줄 모릅니다. 그는 여전히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히트곡들을 영어로 번안해 발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옛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한국 가요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과의 소통
전영록은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일상 모습을 공유하고,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변을 달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팬들과의 만남을 중요하게 생각해,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 후에는 팬 미팅을 개최해 오랜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이 팬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
전영록은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종종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자선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라디오서울이 주최한 ‘효도 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라고 제의를 받고 두 번 생각하지 않고 흔쾌히 수락했다”며, “그분들의 추억 속에 있던 노래를 불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과 끝나지 않은 도전
7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영록은 여전히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것이며, 특히 젊은 세대와의 협업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의 음악이 단순히 과거의 유산에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그의 바람을 보여줍니다.
또한 전영록은 자서전 출간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50년이 넘는 그의 음악 인생을 담은 자서전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자서전은 그동안의 경험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7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만년 소년’으로 불리는 전영록.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줍니다. 유튜브 스타에서 뮤지컬 배우까지, 그의 다양한 변신은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영록은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우리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든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