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사이드미러 맞추는 요령

오늘은 사이드미러 맞추는 요령에 대해 간단하고 정확하게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드미러 맞추는 기준이 굉장히 다양하다 보니까 초보 운전자분들 입장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사이드미러 세팅뿐만 아니라 사이드웨이로 보는 요령까지 정확하게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사이드미러 조정 방법

사이드미러를 조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차량마다 조금씩 다른 모양의 버튼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형태는 같습니다. 왼쪽이나 오른쪽 버튼을 눌러 방향 조절 레버로 위치를 조절하세요. 조절이 끝나면 가운데 위치로 두어 실수로 레버를 건드려도 거울이 변하지 않게 합니다.

운전석에서의 사이드미러 조정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사이드미러 맞추는 요령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사이드미러 맞추는 요령

운전석에 앉아 왼쪽 사이드미러를 볼 때, 레버를 왼쪽으로 제끼고 뒤 문 손잡이가 거울의 3시 방향에 오도록 맞춥니다. 뒷문 손잡이가 3시 방향에 오도록 하면 좋습니다. 문 손잡이가 보인다고 해서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이렇게 세팅했을 때 차 옆면이 너무 안 보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정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만약 우리 차가 많이 보이도록 맞춘다면, 그만큼 바깥쪽에 있는 사각지대가 넓어져서 차선 변경 시 숄더 체크가 필요하게 됩니다.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법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의 뒷문 손잡이가 3시, 9시에 오도록 맞추는 이유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하면 차선 변경 중에 숄더 체크를 하지 않아도 사각지대가 줄어들어 위험하지 않습니다. 만약 사이드미러가 작아서 사각지대가 생긴다면, 고개를 돌려서 사각지대를 체크하는 대신 몸을 앞으로 당겨서 확인해 보세요.

좁은 골목길 통과 시 요령

좁은 골목길을 지나갈 때 내 차 옆면을 확인하고 싶다면, 사이드미러 끝이 보이면 차 옆면도 닿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차가 느리게 움직일 때는 몸을 살짝 기울여서 사이드미러를 통해 옆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문 손잡이가 없는 차량의 사이드미러 조정

스파크나 쿠페 차량처럼 뒷문 손잡이가 없거나 위치가 다른 차량의 경우, 손잡이 대신 디자인의 튀어나온 부분이나 뒷 바디 라인을 기준으로 3시, 9시에 맞추면 됩니다. 창문과 하단부의 경계선을 기준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정리

사이드미러를 시계라고 생각했을 때 3시, 9시 또는 약간 밑으로 맞추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내 차 옆면이 많이 보이지 않아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차선 변경 시 유리합니다.

내 차 옆면이 많이 보이지 않아 불안하더라도 몸을 살짝 움직여서 확인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사각지대를 체크할 때는 숄더 체크보다는 몸을 살짝 앞으로 당겨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만 하셔도 사이드미러 맞추는 요령부터 사이드미러로 보는 요령까지 한 번에 해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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