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합병하면 나의 마일리는? Q&A

오늘은 국내 경제를 둘러싼 핫 이슈 중 하나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소식을 포함하여 주목할 만한 경제 뉴스와 박연미 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시작해봅시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마일리지에 관한 것입니다. 상반기 중에 미국이 기업 결합을 승인한다 해도 큰 변화는 즉시 예상되지 않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자회사로 편입하여 2년 동안은 각각의 독립적인 회사처럼 운영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통합 절차 동안 사용되지 않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통해 조정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항공료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한국이 국내 저가 항공사의 요금을 임의로 조정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합병이 완료되면 국내 저가 항공사 업계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유럽 네 개 노선을 웨이 항공에 양도하고, 아시아나는 화물 사업을 매각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웨이 항공과의 노선을 월 일부터 시작하여 로마와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까지 점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는 멀리 떨어진 노선이므로 유럽 노선을 원활히 운항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나 협력사와 함께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의 화물 사업은 국내 저가 항공사 중 하나가 인수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는 제주항공, 이스타 항공, 에어 프레미아 등이 후보로 거론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아시아나 합병하면 나의 마일리는 Q&A
아시아나 합병하면 나의 마일리는 Q&A

Q. 아시아나 합병은 어디까지 왔나?

  • 거의 완료 단계에 가까워졌습니다. 지난해 11월 합병에 반대하는 의견이 제기된 후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습니다. 이제 미국의 승인만 남았습니다. 이러한 합병은 해당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계 주요국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Q. 이번 EU의 조건부 승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요?

  •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요 사업인 화물 부문을 매각하는 조건을 수락했습니다. 이 부문은 매년 약 1조 5천억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팬데믹 시기에는 더 큰 이익을 창출했습니다. 이를 포기하고 합병하는 것은 한진그룹의 선택입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대한항공이 4개의 노선을 다른 항공사에 양도하고 비행기를 대여하며 인력을 공유하는 조건을 제안했습니다.

Q. 포기하는 것이 많은데 합병의 효과는 있을까요?

  • 합병의 내부적인 효과와 외부적인 시각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합병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과 서비스 향상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외부적으로는 화물 부문과 같이 수익성이 높은 부분까지 포기하는 것이 우려되며, 대형 항공사 간의 경쟁이 줄어들어 소비자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Q.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 합병 후 최소 2년 동안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별도로 유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공정위의 결정과 합병 비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항공료 인상으로 이미 소비자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합병으로 더 많은 부담이 있을까요?

  • 현재로서는 합병 후 티켓값 인상 등에 대한 확신을 얻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진그룹의 지분 인수로 국민들의 자금이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인식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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