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호 짓기 (좋은 한글 호 예시 및 추천)

호 (號) 짓기 무엇인가?

나의 호 짓는 방법

 

호 라는 것은 본명을 대신해서 사용하는 가명을 의미합니다. 이는 한국과 중국 등 동양에서 주로 사용되는 관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호가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일반인, 귀족, 선비들 사이에서 흔해졌습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당나라부터 호가 사용되기 시작하여 송나라에 이르러서 보편화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시인으로 알려진 당의 이태백(李太白)이나 송의 수동파(蘇東坡)의 호는 그들의 본명인 이백(李白)이나 소시(蘇軾)보다 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호의 사용은 조선시대의 선비들 사이에서 학문 교류나 편지 교환 등에서 본명 대신 호를 사용하는 것이 예의에 맞다고 인정되어서 정착되었습니다.

많은 경우에 호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나 염원하는 의미, 좋아하는 것들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거주하는 장소에 따라 다른 호를 사용하거나, 좋아하는 것들이 많을 경우 호의 수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좋은 호 짓는 방법]

우리 삶에서 중요한 의미는 다양합니다. 심지어 그런 경우에도 이러한 점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 기억이나 좋은 장소 떠올려 볼것
  2. 내가 발전해야 하는 요소가 무엇인가?
  3. 나는 무슨 가치관을 두는가?
  4.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5. 발음을 할 때 밝은 미소를 짓는가?
  6. 듣기에 아름답게 들리는가?
  7. 외국인들과 소통하는데 문제가 없는가?

 

 

 

[괜찮은 순 우리말 호와 뜻]

  • – 가온 : 가운데.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
  • – 헤윰 : 생각하다. 사려 깊은 사람이 되라는 뜻
  • – 윤슬 : 수면 위로 빛이 쪼개지는 모습.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
  • – 미르 : 용. 용이 승천하 듯 높이 올라가라는 뜻
  • – 한울 : 크다. 큰 사람이 되라는 뜻
  • – 주리 : 주다. 남에게 아낌없이 주는 어진 사람이 되라는 뜻
  • – 가람 : 강. 강처럼 맑고 깨끗하고 유연한 사람이 되라는 뜻
  • – 고운 : 곱고 어여쁜 사람
  • – 나래 : 날개를 단 사람처럼 자유로이 높게 날라는 뜻
  • – 나봄 : 봄을 닮은 사람
  • – 마루 : 산꼭대기. 정상을 향해 나아가라는 뜻
  • – 한결 : 한결 같은 사람
  • – 라온 : 행복하게 기쁘게 살라는 뜻
  • – 다솜 : 사랑스러운 사람
  • – 늘품 : 늘 푸른 사람
  • – 도담 : 건강하게 복스럽게
  • – 보미 : 밤이나 도토리 따위의 속껍질처럼 단단한 사람이 되라는 뜻
  • – 벼리 : 뼈대. 중심이 되는 주요한 인물이 되라는 뜻
  • – 은솔 : 고운 소나무. 소나무처럼 곧은 사람이 되라는 뜻
  • – 새솔 : 새로난 소나무처럼 늘 푸른 사람이 되라는 뜻
  • – 늘찬 : 늘 옹골찬 사람
  • – 소예 : 소담스럽고 예쁜
  • – 슬기 : 슬기롭게
  • – 아람 : 탐스럼게 잘 익은 과일처럼 튼실하게 자라라는 뜻
  • – 아름 : 아름답게 자라라는 뜻
  • – 으뜸 : 제일, 최고가 되라는 뜻
  • – 지음 : 소리를 알다. 타인의 마음을 잘 헤어리는 사람이 되라는 뜻
  • – 찬슬 : 슬기로움으로 가득차다
  • – 하람 : 하늘이 내린 사람.
  • – 한빛 : 세상을 비추는 큰빛이 되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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