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여행에 대한 솔직한 후기. 저는 비추입니다.

우선은 내가 왜 마드리드에 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페인의 여행이 처음이라서 많은 기대를 가졌는데, 마드리드는 결과적으로는 실망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참고로 유럽여행은 지금까지 15번 정도 한것 같습니다. (스페인 빼고는 거의 다…가봤어요)

출장도 그렇고 가족여행도 그렇고… 유럽을 가도  스페인은 참 기회가 없었습니다.

특별히 갈일도 없고 싶은 마음도 없는… 참 그렇습니다. 여행의 감동은 다 다른 국가에서 받아서 일까요?

(이 내용은 딱 마드리드에 해당 되는 내용입니다. 다른 소도시는 너무 아름다워 눈물이 ㅡㅡ)

아…

스페인을 간다면 수도를 가자 하는 마음으로 마드리드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볼것이 없다. 솔광장도 그렇고 스페인광장도, 왕궁도 그렇습니다.

 

유럽하면 광장인데,,,,  스페인 광장은 정말 볼거리가 없습니다. 이게 광장인가 할정도로….

아,,, 유럽의 어떤 광장보다 볼거리가 없어서 대 실망했습니다. 마요르광장, 스페인광장…

스페인 광장은 구글 리뷰도 좋고 이름에서 느껴지는 포스로 찾아갔습니다.

역시 서양님들이 구글 리뷰는 호의적입니다. 웬만하면 별점 4점 이상입니다. (나중에 알았는데요, 구글 리뷰에서 스페인광장에 악의적인 글 달면 게제하지 않더군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ㅡㅡ 돈키호테 동상 말고는,,,, 그 돈키호테도 참 그렇습니다.

기대했던 산미구엘 시장..

정말 크기도 그렇고, 그냥 백화점 푸드코트 아닌가요?

개인으로 미술관, 박물관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쩔수 없이 프라도 미술관을 가야할 정도로,,,

별로 였습니다. 마드리드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도심을 최소화 하시고 외부 소도시 여행을 기획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마드리드 아니에요. 아니에요 정말 아니에요.

그래서 내년에 바로셀로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