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뎅기열에 걸린 영국인
인천공항을 이해하면 나리타공항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 노선도 대체로 김포-하네다, 인천-나리타로 짝을 이루는데, 하네다는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비가 적게 들어 인기가 높습니다. 반면 나리타는 도쿄 도심에서 약 60km 떨어져 있어, 도쿄까지 가는데 시간과 추가 교통비가 듭니다. 코로나 이후 김포-하네다 노선의 항공권 요금이 많이 올랐지만, 나리타행은 저가항공도 많아 전체적으로 저렴합니다.
JR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는 도쿄역, 신하가와, 시부야, 신주쿠, 요코하마 등을 정차합니다. 도쿄역까지는 약 1시간, 신주쿠까지는 약 1시간 25분 소요되며, 요금은 편도로 약 3000엔입니다. 90일 무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은 왕복 4,070엔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왕복권은 도쿄 시내뿐 아니라 요코하마, 오후나 등의 외곽 지역까지 모두 포함하여 4,070엔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입니다.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와 닛포리를 거쳐 도쿄 북동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열차입니다. 우에노까지 약 5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2,570엔입니다. 숙소가 우에노 근처라면 스카이라이너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NEX와 마찬가지로 전용 티켓이 필요하며, 공항 도착 후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매표소에서 구매하거나, 스카이라이너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할 수 있습니다.
게이세이 일반열차는 스카이 액세스와 KJ 본선으로 나뉩니다. 스카이 액세스는 주황색 표시를 따라가면 되며, 아사쿠사선과 자동 환승되어 아사쿠사, 니혼바시, 신바시 등을 거쳐 하네다 공항까지 이어집니다. 요금은 약 1,350엔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5분에서 1시간 20분 정도입니다. KJ 본선은 파란색 표시를 따라가면 되며, 도쿄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5분에서 1시간 45분 정도이고, 요금은 1,150엔입니다.
도쿄역, 긴자역으로 가는 저가 고속버스도 있습니다. 요금은 약 1,300엔이며, 도쿄역까지 약 1시간 10분, 긴자역까지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됩니다.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나리타공항에서 도쿄로 이동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각자의 목적지와 예산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JR 나리타 익스프레스, 게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일반열차, 버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으니 여행 계획에 맞춰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도쿄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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