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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년 8월 11일에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여성 배우 라미란과 엄지원이 주연으로 나오는 작품입니다. 한상재 감독과 박연경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CJ ENM과 래몽래인의 제작으로,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에서는 아쉽게도 볼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잔혹한 인턴 드라마 개요

‘잔혹한 인턴’은 고해라(라미란 분)라는 주인공이 7년의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고해라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주축으로 합니다. 경력 단절 7년 만에 인턴으로 다시 출발한 고해라의 오피스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과 미스터리한 저격수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깊은 여운에 빠뜨립니다.

주요 등장인물

고해라 역 – 라미란
고해라 역을 맡은 라미란은 독종 워커홀릭으로 유명한 직장인 시절, 최고의 MD로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자녀를 돌봐야 할 상황에서 사표를 던지고 육아에 힘을 쏟았고, 그 결과 7년의 시간 동안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잃어버렸다고 깨달게 됩니다. 재취업을 위해 노력 중에 전 회사 동기로부터 인턴 직을 제안받고, 못 먹어도 ‘Go해라’ 정신으로 취업에 성공하게 됩니다.

최지원 역 – 엄지원
최지원 역을 연기한 엄지원은 마켓하우스의 실세이자로서, 세련되고 도회적인 상품기획실 실장입니다.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겸비한 냉정한 포커페이스로, 직장에서는 무모한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전 회사 동기인 고해라를 면접장에서 만나 자신의 팀 인턴으로 채용하고, 독특한 제안을 내놓습니다.

 

잔혹한 인턴 줄거리

7년의 공백기가 고해라를 재취업에서 막았지만, 고해라는 “못 먹어도 Go해라!”라는 마음가짐으로 심기일전합니다. 심지어 신입사원 공채에도 도전하게 되고, 거기서 예전 동기인 최지원을 면접관으로 만납니다. 그런데 예전 MD 시절의 고해라는 무서운 워커홀릭으로서 무시무시한 워킹맘 소제섭(김인권 분)조차 놀라게 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지원은 고해라에게 휴직 앞둔 워킹맘들을 퇴직하게끔 유도하는 은밀한 제안을 하며, 자신의 과장 자리를 되찾게 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고해라는 자존심이 상하고, 미션을 수행하기 어려운 것을 알면서도 이 제안을 수락합니다. 그녀는 재취업에 성공하고, 자신의 이름과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시작한 인턴 생활은 그녀를 어렵게 만듭니다. 고인턴이라고 불리며 온갖 잡무를 시키는 회사에서, 그녀의 경력이 무색해지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해라는 살벌하게, 노련하게, 위트 있게 경력 단절 7년을 극복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녀의 도전과 성공을 향한 끈기 있는 노력, 그리고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화려한 모험을 담은 ‘잔혹한 인턴’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사로잡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