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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을 보면 라미네이트 광고가 정말 많아요. 물론,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면 좋은 치료인데 교정을 하려고 생각 중인 분들이 라미네이트에 현혹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라미네이트를 급속 교정이라고 생각들을 하시는 거 같습니다. 치아에 철사를 붙이는 일반적인 교정 방법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보기에도 안 좋고 특히 시간이 한 2년 정도 걸리니까 성격 급하신 분들이 이런 정보를 찾는것 같습니다.
앞니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치아 모양이 예쁘지 않은 경우, 앞니의 크기가 지나치게 크거나 작은 경우, 심하게 변색되거나 손상된 앞니를 복원해주는 시술입니다. 라미네이트는 손톱처럼 얇은 보철물을 치아 표면에 접착하여 모양과 색을 개선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렇게 라미네이트를 통해 치아의 외모를 개선하면 환자의 미소를 아름답게 하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표면을 얇게 깎아내고 얇은 세라믹 쉘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치아를 보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치아의 기능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라미네이트 치료는 치아의 표면만 다루기 때문에 근치치료 등의 치아 치료에 비해 통증이 적습니다. 일반적으로 민감한 환자들에게도 비교적 편안한 치료 방법입니다.
라미네이트에 사용되는 얇고 투명한 세라믹은 치아의 자연스러운 색상과 형태를 재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라미네이트로 처리된 치아는 매우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색상을 조절할 수 있어 환자의 원하는 미소를 연출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라미네이트 치료의 첫 번째 부작용은 일단 치아를 많이 깎아서 치아가 엄청 시려져요. 또한, 라미네이트를 하느라 치아 앞을 왕창 깎아내면 그만큼 신경과 치아 외부의 거리가 가까워지죠. 그래서 이가 되게 시려져요. 찬바람 불면 이렇게만 해도 이가 시리고 또 차가운 걸 못 드세요. 라미네이트 하신 분 중에 앞니가 너무 시리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실 때 이렇게 드시는 분들이 있어요.
라미네이트 치료의 두 번째 부작용은 2차 충치가 잘 생긴다는 점입니다. 라미네이트를 한 치아의 뒷면은 혀가 닿는 쪽인데요. 라미네이트를 이렇게 하면 치아와 라미네이트의 경계 부위가 생기거든요.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도 이 경계 부위로 미세한 음식 찌꺼기가 계속 찌근하게 되어서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기게 됩니다.
라미네이트 치료의 세 번째 부작용은 잇몸이 안 좋아집니다. 라미네이트로 치아를 깎으면 라미네이트와 치아 뿌리 사이의 경계가 생기게 되는데,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도 여기는 턱이 생기게 되거든요? 그럼 거기로 음식 찌꺼기가 끼고 치석이 발생해요. 그러면 치석이 생기면 잇몸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면 잇몸이 점점 내려가면서 라미네이트의 경계 부위가 처음엔 잇몸 속에 있었는데 바깥으로 드러나 보이게 되죠. 이게 예쁜가요? 당연히 흉해지겠죠.
라미네이트 같은 치료는 일반적으로는 10년마다 한 번씩 갈아줘야 한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잇몸이 내려가 경계가 드러났기 때문이에요. 그때마다 치아는 더 깎게 되고, 더 시리고, 잇몸 또 내려가는 등의 이런 악순환이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라미네이트 치료의 가격은 치아 1개당 약 35만 원에서 45만 원 정도로 예상되며, 개개인의 치열 상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비용은 치과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미네이트의 수명은 약 10년에서 15년 정도로 예상되며, 일반 라미네이트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명은 개인의 치아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치과에서의 꾸준한 관리, 치아 청결 유지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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