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들려온 충격적인 소식이 다시 갱신되었습니다. 2022년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입니다. 늘 여기저기서 말하는 소식이라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게 얼마나 심각하지는 지방도시에서 이미 각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인구절벽과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서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중매정책을 내놓은 지자체들이 있어서 화제입니다.
지난달 3월 27일 부산사하구청은 선남선녀 만남 데이 사업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선남선녀 만남 데이. 부산시 사하구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연애결혼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만남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과정 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 구청은 다른 지자체사례와 예산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계획 이라고 합니다. 부산시에 사는 여러분 소개팅 준비하세요.
그런가하면 개인 성향분석을 바탕으로 미혼남녀를 매칭하는 플랫폼을 내놓은 지자체도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청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최적의 상대를 찾아주는 매칭서비스 AI 맞썸다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북 김제시는 2021년부터 지평선 오작교 프로젝트프랜썸 데이를 연 2회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2030 솔로 탈출 결혼 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하며,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과 비교해 만남 기회가 적은 지자체가 시도해 볼 수 있는 방안이라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어떤 일부 분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게 낫다 등의 반응을 보인 반대쪽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찌되었든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이라는 충격 속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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