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여행
동유럽을 가려고 하면 폴란드 항공 만큼 편리한 노선이 없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유럽의 초입에 있어서 거기를 기점으로 뻗어나가기 쉬운 조건입니다.
그런만큼 참 결항도 많고 일정도 변경이 많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폴란드 항공은 6번 정도 경험해 봤는데 이중 3회가 딜레이 및 일정변경이 있었습니다.
물론 러시아 전쟁으로 발생한 정도가 1회 정도 포함해 있으니 이부분은 감안하더라도 20%는 넘는 변경율입니다.
이번에는 밀라노 경유편이 변경되어서 곤란하네요.
앞서 포스팅 한대로 페이스북 메신져와 와츠앱으로 연락을 통했는데,,, 조금 답답하고 아쉽습니다. 비슷한 케이스인데도 무료 항공권과(보너스항공권) 유료 항공권을 차별한다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분명 항공사측의 변경으로 스케줄이 꼬여버렸으므로 일정부분 이부분은 배려해야 되는데, 보너스 항공권이 없어서 일정변경이 어렵다고 합니다. (분명 유료 항공권 좌석 여부 확인 했음) 네. 유료는 있지만 보너스 항공권이 없다고 합니다.
이게 여행전 미리 고지한것과 당일 비행기 사전으로 생기는 문제의 온도차가 있습니다. 아마도 2개월 전에 고지하는 것이므로 일종의 배짱이지요.
아시아나 측과도 이야기 했는데, 이런 경우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결국 이탈리아에서 발이 묶여 버리는 형국!
오늘 새로운 루트를 발견하고 다시 발권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말도 않되는 것이지만,
그냥 재미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싱가폴 항공으로 밀라노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이동,
여기서 다시 아시아나를 타고 인천으로 들어오는 루트 입니다. 마일리지 상대적으로 많아서 가능한 루트입니다.
그보다도 유료항증료가 7만원만 내면 가능한 구간이라서 (싱가폴 항공 구간은 4만원) 유럽여행의 피로감을 베트남 쌀국수와 마싸지로 잊어버리자는 마음으로 예약했습니다.
다행히 마일리지 항공권도 좌석지정이 되더군요. 폴란드항공과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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