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시험 준비, 나무경영아카데미 독서실 후기
세무사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겠지만 후기가 부족하여 정보를 공유합니다.
2개월간 나무경영 아카데미 독서실에서 세무사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을지로입구역에 위치한 이 독서실은 등록이 가능한 곳 중 하나로 선택했어요. 처음에는 대기번호 300번대를 받아 기다렸는데, 다행히 11층 독서실이 새로 오픈되면서 추가 등록이 가능해졌고, 7월에 등록을 마쳤습니다. 세무사나 회계사 2차 시험이 끝나면 사람이 많이 빠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전에는 대기를 해야 할 것 같아요.

나무경영아카데미 가격
- 일반석: 160,000원
- 창가석: 170,000원 (창문 옆, 창가석의 장점은 짐을 놓을 수 있다는 것)
- 개인석: 210,000원 (문 열고 닫을 수 있는 개인 공간)
참고로 대기예약을 하려면 나무경영 아카데미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하며, 처음에는 카드키 보증금 15,000원을 내야 합니다. 결제는 첫 달에는 6층 총무실에서 하고 이후에는 홈페이지에서 25일부터 31일 사이에 연장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싶다면 총무실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나무경영아카데미 시설
- 출입구: 11층, 12층, 13층에 독서실이 있으며 12층과 13층은 소음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화장실: 각 층 끝에 있고, 2칸(비데칸, 일반 변기칸)이 있습니다.
- 기타: 정수기, 게시판 등이 있습니다.
- 식사공간: 6층에 위치하며 전자렌지 2대와 1인석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나무경영아카데미 독서실 장단점
어렵게 들어갔지만 개인 사정으로 2개월밖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가격과 시설에 대해 설명하자면, 가격은 일반적인 수준이며 시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내부 시설은 총 3층에 걸쳐 있으며, 좌석은 최소 150명은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11층 일반석에 앉았고 나중에 창가석으로 이동했습니다. 창가석은 소음이 있을 수 있지만 광화문 전경을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입니다.
책상은 2단 독서대 크기이며 의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의자 교체 가능 여부는 문의가 필요합니다.
집과의 거리가 멀어 다른 독서실로 이동했지만, 나무경영 아카데미 독서실은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식당과 카페가 있어 생활하기 편리했으나, 거리 때문에 다니기 어려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온 분들은 근처 고시원을 검토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