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알프스의 경치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알프스 지역에는 고도가 2,000m에서 3,000m에 이르는 산들이 많아 등산 열차나 케이블카를 이용해 편리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차를 운전하며 알프스의 곳곳을 탐험하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스위스는 곳곳에 아름다운 호수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들도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그린델발트는 스위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입니다. 인터라켄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 작은 마을은 주민 수는 4,000명에 불과하지만,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합니다. 그린델발트에서는 융프라우 전망대를 방문하거나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피르스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융프라우 철도가 운영하는 등산 열차와 케이블카 노선도 곳곳에 있어 편리합니다. 이 모든 것을 융프라우 VIP 패스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꼭 방문해야 할 도시로는 루체른을 추천합니다. 루체른은 인구 8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로, 카펠교와 빈사의 사자상이 가장 유명합니다. 필라투스 전망대도 추천할 만한 곳으로, 등산 열차와 곤돌라, 배를 타고 호수를 지나가는 코스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루체른 중앙역에서 출발해 골든 라운드 트립을 통해 필라투스 전망대를 한 바퀴 돌아보는 코스는 하루를 꽉 채울 수 있는 일정입니다.
체르마트는 산중 깊은 곳에 위치해 하루를 꼬박 투자해야 하는 곳입니다. 인터라켄에서 출발해 마을 입구까지 차로 이동한 후, 셔틀 열차를 타고 마을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이후 등산 열차로 체르마트에 올라갔다가 돌아오는 일정은 하루가 소요됩니다. 체르마트 외에도 쉴트호른, 기스호른 등 ‘호른’으로 불리는 많은 산봉우리가 있으며, 이들은 빙하의 흐름에 의해 깎인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추천하는 전망대 중 하나는 트론과 테크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이 적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프라나 피르스트 대신 여기를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위스에서는 그림젤 패스, 푸르카 패스, 수스텐 패스가 알프스의 3대 패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타르 패스, 클라우젠 패스, 스텔비오 패스 등 멋진 고갯길들이 많습니다. 운전은 어렵지 않지만, 고도가 높아 9월 말부터 5월 초까지는 눈으로 인해 통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위스 알프스 여행의 최적기는 봄부터 가을까지, 특히 5월부터 9월까지입니다.
스위스에서 차량을 렌트해 여행할 수도 있고,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렌트해 스위스를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렌트비가 저렴한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픽업해 반납하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렌트카 견적은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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