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 틱톡커 누구인가?
기념일과 명절에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려는 자녀분들이 많을 텐데요. 부모님께 드리기엔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는 선물 워스트 Top 5를 준비했습니다. 하나씩 알아보시죠.
최근 50대 이상의 자녀가 있는 465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음 소프트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순위를 공개합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최신 휴대폰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많은 부모님께서는 이미 익숙한 저렴한 핸드폰이 편리하다고 생각하십니다.
굳이 최신 휴대폰으로 바꿀 필요가 없다고 느끼며, 적응하기도 힘들고 쓸데없이 돈을 낭비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저도 다시 생각해보니 일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화는 시들지 않고 오래가는 장점이 있어 젊은 세대에게는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부모님께는 형식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꽃 선물을 하려면 조화보다는 생화를 선호하는 부모님이 많다고 합니다.
어버이날 같은 때 카네이션을 선물하던 것이 이제는 형식적이고 식상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생화는 금방 시들어 버리고 처치 곤란한데다, 생각보다 꽃을 좋아하는 어르신이 많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실용적인 선물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케이크 역시 너무 형식적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꾸며도 결국 먹으면 끝난다는 생각이 강하셨습니다.
반짝이는 장식이나 현금이 꽂혀 있어도 큰 감동을 주지는 못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많은 부모님들이 부담스러워하셨던 선물은 책이었습니다. 시력 저하로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렵고, 더 열심히 살라는 압박감과 자신이 무언가를 모른다는 부정적인 느낌을 준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매체 빅데이터 분석에서 부모님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선물로는 현금과 진심 어린 손편지가 단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늘은 부모님께 드리면 반갑지 않을 선물 워스트 Top 5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자식들이 주는 선물을 싫어하는 부모님은 거의 없겠지만, 다가오는 기념일과 명절에는 꼭 선물이 아니더라도 시간 내서 전화 한 통이나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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