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아재개그 레전드 모음
요즘 나는 일리 프란시스 Y3.3을 소유하고 있어, 하루에 두 잔씩 마시다 보니 웰컴 캡슐을 다 마셔서 추가로 구매하려고 찾아보았다. 그런데 일리 캡슐 커피의 다양성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각 캡슐의 특징을 모르겠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리 캡슐 커피의 다양한 종류와 특징을 소개하려 한다.
일리는 이탈리아의 커피 전문 브랜드로, 90년 이상의 역사와 뛰어난 품질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전 세계 최상급의 100% 아라비카 원두를 9가지 종류로 선별하여 블렌딩하여 독특한 향과 맛을 지닌다.
일리 커피 캡슐은 주로 일리 블랜드 커피와 아라비카 셀렉션으로 나누어진다. 일리 블랜드 커피에는 클라시코(Classico), 인텐소(Intenso), 디카페인(Decaff), 클라시코 룽고(Classico Lungo), 포르테(Forte)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아라비카 셀렉션에는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인디아,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등 7가지가 있다.
오늘은 이 중에서 일리 블랜드 커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가장 평범하면서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캡슐이다. 부드러운 맛과 향의 균형 있는 바디감으로 캬라멜, 오렌지 꽃, 재스민의 아로마와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다. 진하기는 5로,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라떼로 마시기에 좋은 캡슐로, 다크로스팅으로 풍부하고 강렬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코코아와 건과일의 아로마와 묵직하고 긴 여운이 돋보인다. 진하기는 7로, 진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카페인 함유량이 0.1% 이하인 디카페인 캡슐로, 캬라멜, 구운 빵, 초콜릿의 아로마와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다. 진하기는 5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이나 저녁에 마시기에 적합하다.
25ml 대신 40ml가 추출되는 캡슐로, 부드러운 맛과 향의 완벽한 균형, 워터리한 바디감이 돋보인다. 캬라멜, 오렌지 꽃, 자스민의 섬세한 아로마와 달콤한 여운이 특징이다. 진하기는 5로, 아메리카노에 적합하다.
다크 초콜릿과 구운 빵의 아로마와 강렬하고 긴 여운이 특징인 캡슐로, 일리 블랜드 커피 중 가장 진한 맛을 제공한다. 진하기는 9로, 진하고 강렬한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개인적으로 클라시코, 인텐소, 디카페인을 시도해봤는데, 나는 클라시코가 가장 입맛에 맞았다. 보통은 1샷으로 마시지만, 일리 블랜딩 캡슐은 2샷으로 추출할 때 더 맛있게 느껴졌다. 클라시코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산미와 탄맛이 미미해 어떤 상황에서도 즐길 수 있었다.
인텐소는 탄맛이 강한 진한 커피로, 라떼로는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아메리카노로 마셨을 때는 개인적으로 클라시코보다는 조금 덜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디카페인은 다소 밍밍한 맛이 나지만, 다른 카페에서 먹은 디카페인보다는 훨씬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고 밤에 마셔도 괜찮다면 디카페인 캡슐을 고려해 볼 만하다.
임산부나 카페인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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