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촬영지, 조선시대를 담은 24곳
최근, UFO와 외계인에 대한 음모론은 전 세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내부 고발자들이 중심이 되어 UFO와 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에 대한 의회 청문회가 열리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UFO 이슈와 관련된 청문회가 계속해서 열리면서, 브라질과 멕시코 같은 중남미 국가들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멕시코 의회 외계인 공개 라이브 화면
멕시코 현지 시각으로 9월 12일, 놀랍게도 외계인 시신 2구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러한 시신은 보존 상태가 원형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으며,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와 과학자들의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과 DNA 연구를 거친 결과, 이 시신들은 파충류형 외계인 시신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UAP 현상 관련 의회 청문회에서 이 시신들이 깜짝 공개되었는데, 이것으로 현재 인터넷이 시끄럽습니다. 하지만 알아두어야 할점이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의 주인공인 제이미 마우산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청문회를 진행한 인물 중 하나인 제이미 마우산은 멕시코의 대표적인 UFO 연구가로, UFO/외계인 음모론 비즈니스 분야에서 핵심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즉 다시말해 시쳇말로 UFO 팔이 산업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CF등에 깊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마우산은 25년 이상 UFO 연구를 해왔으며, 많은 UFO 현상을 외계인의 우주선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UFO 관련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의 유튜브 채널은 100만 구독자를 넘어섰습니다.
그 중에서도 2004년 멕시코 공군의 UFO 11기 추적 사건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이 사건에서 멕시코 공군 조종사가 UFO로 오인한 사건을 공개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콜롬비아에서 촬영된 UFO 영상’을 이슈화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런 이 마우산이 최근의 UAP 청문회 컨텐츠를 소개하면서 문제의 외계인 시신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외계인 시신은 이미 2017년에 마우산이 소개한 컨텐츠 중 하나였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가 있었습니다.
이 컨텐츠는 ‘Gaia’라는 OTT 플랫폼을 통해 제작되었는데, 이 플랫폼은 미스터리와 음모론을 다루는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플랫폼은 유명한 미스터리/음모론 연구자를 섭외하여 그들의 이론을 공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외계인 시신에 대한 연구 및 검증에 여러 전문가 집단이 등장하지만, 이 전문가들 중에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들 중 일부는 학문적인 학위도 없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부족한 인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가짜 외계인 시신에 대한 조사를 통해 문화유산과 관련된 범죄에 동조한 것으로 보였으며, 이로 인해 과학계와 학계에서도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사건은 미스터리와 음모론 비지니스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도 진실을 알 수 있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이런 형태의 비즈니스가 여전히 먹히는 이유는, 사람들은 사실관계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극적인 컨텐츠에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런 조회수 및 클릭수에만 관심을 끄는 콘텐츠에 대해서도 적절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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