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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보면 리스테린 무좀 효과를 몸소 실천한 사람들의 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이 발톱이나 발바닥까지 시퍼렇게 물든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효과가 있다 없다를 떠나서 보기 좋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실천(?)한 것입니다.
상쾌한 입향기를 위해 가그린 혹은 리스테린을 사용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이 두 제품은 발에 사용할 경우, 상쾌함을 느끼게 해주며 각질 제거 및 곰팡이 살균에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무좀과 발톱 곰팡이 (조갑 진균증)와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가정 요법으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도한 발 각질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그린 무좀 족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구강 위생을 위해 사용되는 가그린 및 리스테린 제품에는 다양한 활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활성 성분은 발 위생을 유지하며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멘톨과 같은 성분을 포함하여 항균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발의 위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발목까지 잠길 수 있는 족욕 대야와 편안한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합니다. 따뜻한 물을 족욕 대야에 붓고 발목 부분까지 담갔다면, 리스테린을 첨가합니다. 이때 약간의 식초를 더해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식초는 산성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물과 리스테린의 비율이 중요합니다. 물 1리터 기준으로 30밀리미터가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25-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발을 담그며 족욕을 즐깁니다. 특히 무좀이 심한 경우 매일 가그린 족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좀이 사라진 후에도 가끔 예방 차원에서 가그린 족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이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 곰팡이 균을 완전히 제거하는 과정은 일반 항진균 연고를 사용하는 것처럼 인내심을 필요로 합니다. 곰팡이가 완전히 사라지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려면 몇 주에서 몇 개월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질의 변화는 눈에 띄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리스테린 족욕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족욕을 시작하기 전에 팔뚝 밑과 같은 민감한 부위에서 면봉으로 피부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이 심한 경우에는 가그린 족욕만으로 증상이 완전히 재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좀은 계속해서 발을 관리해야하며, 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땀을 흘린 후에는 적절히 씻고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장시간 신발을 신고 활동하는 경우에는 중간에 양말을 갈아 신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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