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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초등학생의 선거에도 부정이 발생하고 있다.

전교회장이 뭐라고, 부정선거에 조작의 당사자는 선생님이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논의의 당사자가 선생님이라는 점이 가장 실망스럽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다.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전교회장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감사에 착수했다.

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3,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전교회장 선거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선거 결과 회장 후보자 2명 가운데 56표를 받은 A후보가 상대 후보인 B후보를 3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후 B후보의 부모는 회장 선거 결과지와 부회장 선거 결과지 서식이 다르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확인한 결과 교사가 임의로 결과지를 조작한것이다.

어떤 직업이든 부정한자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교육에 있어서는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