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르샤바 출발 프라하 열차를 실제로 탑승했습니다. 좀 여유있게 바르샤바역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서 5만원 정도 환전을 하고 근처 쇼핑몰에서 간단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전광판에 본인의 기차 플랫폼을 확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하나의 국가로 가는 열차는 상관은 없는데 국가간의 기차는 일부차량이 도중에 분리가 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의 잘 살펴 보아야 합니다.
제가 타는 열차는 IC407 입니다. 위의 전광판은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내려간 해당 플랫폼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꼭 찾아서 자신의 열차가 어느섹터에 해당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 생각보다 긴 열차라서 열차내의 이동은 힘이들고 바르샤바-프라하는 침대칸이라서 타기전에 차장의 확인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복잡하기도 합니다. 승차권은 인쇄본과 어플 모두다 해당됩니다. 저는 어플에 심겨진 승차권으로 탑승을 확인했습니다.
탑승을 하고나면 차장이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화장실 사용법이니 기타 규칙에 대해서 안내를 합니다.
테이프 틀어놓은 대로 영어를 쭈욱 이야기 해서 리스닝이 잘 되지 않지만, 대충 무슨말인지 알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아침은 언제 주냐는거고, 모닝콜을 언제 해준다는 것입니다. 종착역이 프라하라서 그런지 여유있게 내릴수는 있지만 도착시간을 예상해서 미리 짐을 꾸려놓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기차 연착이 많이 됩니다. 이점 생각하시고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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