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뱅크로 여행자 보험 가입 (항공기 결항 보상 등)

오스트리아는 참 가볼곳이 많습니다. 짧은 일정에 고민고민하다가 샤프베르크에 가보기로 합니다.

꽃보다 할배 때문에 유명해졌지만, 그전에도 제법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샤프베르크가 과거에는 직접 가서 현장에서 시간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에서 쉽게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애매하면 좋기는 하지만, 성수기에는 제한된 탑승인원에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녀온 지인들에 의하면 앞선 시간이 마감이 되면 오랜시간 기다린 경험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 갈때는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고 가려고 합니다.

샤프베르크 인터넷 예매하는 곳

https://www.5schaetze.at/

인터넷 예매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올라가는 시간과 내려오는 시간을 선택(왕복을 선택했을 경우)을 하고 결제를 하면 되는 방식입니다.

사실 인터넷 예매보다 더 신경쓰이는 것은 날씨입니다. 40유로 이상의 금액으로 예약을 했는데, 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름위를 산책하는 기분이라고 고상하게 표현하지만, 실제 그렇게 된다면 한없이 슬픕니다.

그래서는 저는 하루 전날이든 당일이든 날씨를 보고 예매를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샤프베르크 웹캠을 있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샤프베르크 정상을 보여주는 라이브(live) 캠입니다.

그래서 새벽, 혹은 전날 밤에 날씨를 살피는데 참좋습니다.

참고로, 그쪽 날씨는 워낙 변화무쌍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충의 기류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https://schafberg.panomax.com/

360도 파노라마를 지원을 해서 어느 방향이라도 살펴볼수 있습니다.

여행전에 랜선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밤에 샤프베르크에서 바라보는 별빛은 정말 예술입니다.

(혹시 시간되시는분은 밤에 한번 둘러 보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이 사이트를 바탕으로 여행일정을 세운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