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는 사기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이혼율과 전 세계 이혼율을 비교해보면, 한국의 이혼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한국의 이혼율은 2019년 기준으로 4.4%로,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 높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혼율이 높은 나라로는 러시아, 벨라루스, 라트비아 등이 있으며, 이들 국가는 50% 이상의 이혼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혼율이 높은 이유

한국의 높은 이혼율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경제적 독립이 강화되면서 여성들이 결혼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인해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줄어들었습니다. 셋째, 결혼과 가족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면서 개인의 행복과 자아실현을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도 이혼율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는 글로벌화와 함께 문화적, 사회적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불안정, 사회적 스트레스, 가치관의 변화 등이 이혼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래서. 오늘은 외도에 대한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먼저, 남녀가 생각하는 외도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외도를 하신 분들이 흔히 하는 변명은 본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전 연령대에 있어서 가장 높은 이혼 사유 중 하나가 외도입니다. 우리가 외도라는 것을 생각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법적으로 부정행위라고 하는데, 외도의 기준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특히 남자와 여자, 아내와 남편의 외도에 대한 기준이 매우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내와 남편의 외도 기준

일단 아내들이 가지고 있는 외도의 기준은 남편들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좁습니다. 아내들은 남편이 다른 사람과 SNS를 자주 주고받아도 외도라고 생각하고, 밤늦게 통화만 해도 외도라고 여기며, 직장 동료와 식사를 같이 해도 외도라고 합니다. 이처럼 아내들은 심리적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외도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남편들은 외도에 대해 더 관대합니다. 남편들은 자신이 다른 여자에게 집을 얻어 주고, 생활비를 주고, 아이를 낳았을 때 비로소 외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기준 차이 때문에 많은 갈등이 발생합니다.

재판에서 외도로 인정되는 행동들

재판에서는 성적인 접촉이 없더라도 하루에 수십 통의 SNS를 주고받거나, 밤늦게까지 통화를 지속하는 경우, 자주 만나서 식사하는 경우 등도 부정행위로 인정됩니다. 심지어 배우자를 “여보”, “당신”이라고 부르는 것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독 외도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

외도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는 직장과 동호회가 있습니다. 의사들처럼 바쁜 직업군에서는 외도의 상대가 대부분 병원 안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동호회 활동에서도 외도가 자주 발생합니다. 직장도, 가정도 벗어난 자연 속에서 사람들은 쉽게 친해지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외도가 일어납니다.

배우자의 외도 신호와 대처 방법

배우자가 외도를 하면 행동이 달라집니다. 갑자기 외출이 잦아지고, 늦게 귀가하며, 속옷이 예뻐지고,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또한,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고, 비밀번호를 바꾸며, 화장실에도 들고 갑니다. 이런 변화를 눈치챘다면 증거를 모으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외도에 대한 변명과 대응

외도가 발각되었을 때 남편들은 “장난이었다”, “사랑이 아니다”라는 변명을 자주 합니다. 하지만 이는 아내들에게는 큰 상처로 남습니다. 이럴 때는 솔직하게 사과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