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옥스필드 cc 라운드 간단 후기

최다빈 님의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스테로이드제 사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피부 질환에 스테로이드제를 써야 할까요?”라는 질문은 가장 흔히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스테로이드제 사용 여부와 그 가이드라인에 대해 제 생각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제의 강력한 효과

피부염이 생기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테로이드제를 찾게 됩니다. 스테로이드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피부 질환에 스테로이드제가 사용됩니다. 이는 습진, 아토피, 지루성 피부염, 건선 등의 질환에서 특히 효과적입니다.

사용의 딜레마

피부과에서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는 탁월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예를 들어, 지루성 피부염의 첫 번째 치료는 스테로이드제 사용이지만, 이는 일시적인 완화일 뿐입니다. 항생제나 항진균제, 피지 억제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스테로이드제를 보조하는 치료입니다.

스테로이드제 사용 가이드라인

스테로이드제 사용에 관한 제 기본 원칙은 “될 수 있으면 쓰지 말자”입니다. 몇 가지 중요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합니다.

1. 될 수 있으면 쓰지 마세요

스테로이드제를 처음 사용하면 그 효과에 중독되기 쉽습니다.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인해 한 번 쓰기 시작하면 끊기 어렵습니다. 장기간 사용 시 피부 질환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집에 있는 스테로이드제를 함부로 사용하지 마세요

집에 있는 스테로이드제나 광범위 피부 질환 치료제를 무분별하게 바르지 마세요. 특히 나이 드신 분들은 로션처럼 막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3. 2주 이상 사용하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2주 이상 사용하면 만성 피부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될 수 있으면 7등급 이하의 약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얼굴이나 유두, 사타구니 부위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제는 피부 질환 치료에 매우 유용한 약물이지만, 그 사용에 신중해야 합니다. 장기간 사용 시 피부에 미치는 부작용과 의존성 문제를 고려하여, 꼭 필요한 경우에만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