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여행_Travel

[최신]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이동 방법 총정리

모처럼 떠난 해외여행 중에 갑자기 아프다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 해외여행 상비약을 미리 준비하였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장 구글 번역이라도 들고 주변 약국을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머피의 법칙 때문인지 이상하게도 필요할 때는 약국이 잘 보이지 않고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여행 갈 때 꼭 필요한 상비약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아시겠지만 외국 병원은 아이가 아프더라도 웬만해선 약을 쓰지 않고 대신 비타민이나 따뜻한 레몬차를 먹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하게 병원에 데려가도 우리나라 병원처럼 빠르게 처치해 주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는 부모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동반한 해외 여행 시에는 꼭 평소 아이가 먹던 해열제나 감기약 등을 충분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에 아무 이상 없이 멀쩡하던 아이가 갑자기 밤에 고열이 생겨 고생하는 경우가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해외여행 상비약이 주제입니다.

해외여행 필수 상비약

[최신] 해외여행 상비약
진통제 및 해열제

두통, 치통, 발열 등 다양한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약품입니다.

종합 감기약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합니다.

진경제

위경련이나 급성 장염으로 인한 복통을 완화해 줍니다.

지사제 및 수화제

여행 중 설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합니다.

상처 치료용품

밴드와 소독약, 연고 등을 준비해 작은 상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개인용 필요 약품

기저 질환 약품

당뇨나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여행 기간보다 여분의 약을 준비해야 합니다. 영문으로 된 처방전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 약품

해열제, 유아형 감기약, 체온계 등 아이를 위한 약품을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특정 질환 약품

심한 변비나 알러지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약품도 챙깁니다.

여행지 특성에 따른 약품

고산병 약 (스위스 융프라우, 남미 고산 지대 등), 벌레물림 치료제와 기피제 (동남아, 유럽 등), 멀미약 (장거리 이동 시) 등을 준비합니다.

특히, 상비약과 관련하여 많은 약은 챙기면서 멀미약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이나 평소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약중에 하나가 멀미약입니다.

모든 질환에 대한 약을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평소 본인에게 취약한 질환을 위주로 상비약을 준비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조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행 전 현지 질환 대비하기

해외 여행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잘못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수인성 감염병입니다.

여행성 설사,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위생이 취약한 동남아 지역에서는 길거리 음식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물과 얼음에 주의해야 하며, 해산물에 의한 식중독도 조심해야 합니다. 모기를 매개로 한 지카 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감염병도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대상 지역의 기후나 방문 시기를 감안하여 현지에서의 행동 요령과 예방 접종 등을 미리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 갑작스러운 질환이 생길 경우, 미리 준비한 상비약으로 대처가 되면 다행이지만, 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현지 의료 기관에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재외 공관을 통해 현지 의료 기관 리스트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 의료기관 방문 시 유의사항

  • 여권 소지: 현지 의료 기관을 방문할 때는 여권을 꼭 소지해야 합니다.
  • 여행자 보험: 응급 상황에서 고가의 의료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행자 보험에 사전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지 공관 연락처: 출국 전 해당 지역 재외 공관의 긴급 연락처와 영사 콜센터 연락처를 숙지합니다.
  • 영문 처방전 준비: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는 경우, 영문 처방전을 준비하여 현지에서 대체 약을 구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해외여행 시 필수 상비약을 챙기는 것은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준비입니다.

또한, 출발 전 여행 지역의 감염병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여 예방 접종 등을 통해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여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5분전

Recent Posts

개별검진을 받아 ‘건강검진 제외신청 하는 방법’

건강검진은 국민 모두에게 제공되는 중요한 예방의학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개인 사정이나 이미 받은 검진 등으로…

8시간 ago

10년 만에 역대 최다, 한국 남성·일본 여성 결혼의 급증

최근 몇 년간 한국 사회에서 조용히 변화하고 있는 흐름 하나가 바로 국제결혼의 지형 변화입니다. 특히…

2일 ago

민생회복 소비쿠폰, 실업급여를 받고 있다면 신고해야 하나?

올여름,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수많은 국민들이 식비와 생필품 같은…

3일 ago

최신 노인장기요양보험 총정리 (종류와 신청법, 치매 돌봄 어르신 유치원 비용까지)

급격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노인의 신체적·인지적 기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돌봄 제도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의…

5일 ago

여름철 수박, 끝까지 신선하게! 남은 수박 완벽 보관법

여름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수박을 통째로 사게 되죠. 하지만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한 번에 다…

5일 ago

인도네시아 발리, 지금 ‘광견병 적색경보’ 여행주의보 발령

한때 ‘꿈의 휴양지’로 불리던 인도네시아 발리가 2025년 현재, 치명적인 전염병인 광견병으로 인해 다시 한 번…

5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