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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본명 조방헌, 나이는 올해 72살이다. 충북 보은군에서 태어난 그는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서 활약했다. 어린 시절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여러 직업을 경험하다가 1972년 가수로 데뷔했다.

데뷔 후 ‘추억의 푸른언덕’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1975년 불륜사건으로 구속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는 현대건설 조성근 사장의 아내 김보환과의 사건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이 사건을 통해 합의이혼을 통해 구속에서 풀려난 태진아는 다시 가수로서 성공을 꿈꿨다.

그의 성공의 배경에는 부인 이옥형의 지지가 컸다. 이옥형과의 만남은 복잡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처음에는 거절당했지만, 태진아의 진심을 깨닫고 결혼했다. 이

들은 아들을 낳고, 태진아의 음반 활동과 함께 가족으로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 이루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가정의 어머니인 이옥형의 치매가 알려지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다시 관심을 받았다. 이루의 재판에서 이옥형의 치매 사실이 공개되었고, 태진아와 이옥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 사진들은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태진아는 사회적 활동 이외에도 아내를 성실히 돌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없을 때는 아들이 목욕을 시켜주고, 치매로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서로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있으며, 태진아의 인스타그램에는 그런 모습이 여전히 공유되고 있다. 이러한 가정 내에서의 따뜻한 모습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루의 재판은 오는 6월 15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루에 대한 선고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