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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은 독일 동쪽, 우랄 산맥의 서쪽에 위치한 국가들을 가리킵니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등 10개국이 동유럽에 속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과거 냉전 시대에 사회주의 진영에 속해 있던 국가들로, 서유럽 자본주의 국가들에 비해 여전히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변화와 불안이 존재하는 지역입니다. 동유럽에는 약 2억 9,3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런던아이 등이 주를 이루지만, 동유럽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유럽은 물가가 저렴하고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갖추어 적은 비용으로 여행하기에 이상적인 국가들이 많습니다.
갈색 지붕이 펼쳐진 풍경,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맥주, 동유럽을 대표하는 도시들인 체코의 프라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폴란드의 크라쿠프와 그단스크, 루마니아의 브라쇼브,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등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가진 도시들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벨라루스는 동유럽의 내륙국가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유럽에서 가장 큰 내륙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약 94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는 체르노빌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 중 하나로, 전 국토의 40%가 삼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러시아와의 군사적, 외교적 관계가 깊은 나라로, 현재는 알렉산들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장기 집권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유럽 남부 발칸 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흑해와 인접해 있습니다. 약 110,879 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불가리아는 715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는 소피아입니다. 불가리아는 1878년에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소련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04년에는 NATO 회원국이 되었고, 2007년에는 EU에 가입하여 안정적인 국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체코는 중부 유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78,867 km²의 면적과 1,056만 명의 인구를 가진 체코는 유럽에서 낭만적인 도시로 알려진 프라하를 자랑합니다. 프라하는 중세시대의 성과 대저택이 보존되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헝가리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공유하는 중부 유럽의 내륙국가입니다. 93,028 km²의 면적과 1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는 부다페스트입니다. 헝가리는 제1차 세계 대전 후 공산주의 통치를 받았지만, 1980년대 말에는 다당제 민주주의와 시장 중심 경제로 전환하여 성장하였습니다.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내륙 국가로, 국토 면적은 33,850 km², 인구는 260만 명입니다. 몰도바는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이후로 러시아와 서로 다른 세력 간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국제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중부 유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리투아니아, 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312,685 km²이고, 인구는 3,800만 명입니다. 폴란드는 동구권 붕괴 이후 서방 진영으로 노선을 바꾸어 유럽 연합과 NATO에 가입하여 안정적인 국가로 발전하였습니다.
루마니아는 남동쪽으로 흑해와 접하고 있으며, 불가리아, 헝가리, 몰도바, 세르비아와 국경을 공유합니다. 국토 면적은 238,391 km², 인구는 1,910만 명입니다. 루마니아는 경제 발전이 급격한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다뉴브 강과 아조프해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러시아는 동유럽과 북아시아에 걸쳐 있는 국가로, 지구 육지의 12%에 해당하는 면적인 17,098,242 km²를 자랑합니다. 1억 4580만 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수도는 모스크바입니다. 러시아는 석유, 가스 등 자원이 풍부하지만, 영토의 60% 이상이 얼어 있는 동토층으로 인해 살 수 없는 지역도 많습니다. 현재는 우크라이나와의 갈등으로 인해 국제적인 이슈가 되어있습니다.
슬로바키아는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공유하는 중부 유럽의 산악 내륙국가입니다. 49,035 km²의 면적과 54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수도는 브라티슬라바입니다. 슬로바키아는 안전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자연과 도시의 조화로운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우크라이나는 흑해와 아조프해에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러시아, 벨로루시,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몰도바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국토 면적은 600,000 km²로, 인구는 4,130만 명입니다. 수도는 키예프이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동유럽은 다양한 문화와 역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춘 국가들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각 나라마다 독특한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이 지역의 다채로운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견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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