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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항의 운항 정보를 살펴보면, 현재 진에어가 군산-제주 노선을 하루에 왕복 4편 운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달 1일부터 이스타항공이 3년 만에 군산공항에 재취항하여, 매일 항공기 8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군산공항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군 활주로를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활주로 공사 등을 이유로 다섯 달 이상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군산공항 다시 개장

군산, 10월 11일 – 오랜 기다림 끝에 군산공항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군산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기가 다시 운항을 시작했는데, 이로써 미군의 활주로 공사로 인해 지난 4월에 중단된 운항이 재개되었습니다.

그동안 군산 지역 주민들은 광주와 청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었지만, 이제 그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작년에는 군산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가 40만 9천여 명으로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전북 지역에서도 항공 수요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새만금 신공항 건설이 중단된 상황에서 군산공항은 전북 지역의 유일한 하늘길로서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운항 횟수 유지와 노선 다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군산 이스타항공 운항 시작

이스타항공은 2023년 3월 26일에 김포-제주 노선을 하루 10왕복편으로 운항을 재개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는 기재 도입 일정에 따라 제주 노선 공급을 확대해나갔습니다. 2023년 8월 1일에는 청주-제주 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하고, 2023년 10월 1일부터는 군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여,

이로써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국내선 운항 3개 노선을 모두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군산공항 제주도 시간표

군산공항에서 제주도 가는 항공사는 현재 진에어와 이스타 항공이 있습니다. 현재 하루 평일 4편이 아래와 같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군산 제주도 시간표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군산공항 출발/도착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