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이지은 총경 프로필 업데이트

등산화를 구입할 때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등산화라도 핏이 맞지 않거나 발목을 지지해주지 못하면 등산 중에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또한 밑창과 중창이 분리되는 문제가 발생하거나 산행 중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산화는 등산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안전 장비입니다. 따라서 구매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등산화는 오랜 시간 야외에서 걸으며 거친 지형과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보호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기존에 등산화를 잘못 구입해서 후회한 경험이 있거나 새로운 등산화를 구입할 예정이면, 다음의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등산화 용어 및 구조

① 아웃솔(Outsole): 신발의 가장 아래 부분으로, 지면과 접촉하는 부분입니다.

② 미드솔(Midsole): 아웃솔과 갑피 사이에 위치한 신발의 중간 부분입니다.

③ 갑피(Upper): 신발의 윗부분으로, 창을 제외한 부분입니다.

④ 두포(Vamp): 앞부분으로, 코싸개와 구목 사이의 부분입니다.

⑤ 설포(Tongue): 신발끈 아래에 위치한 부분으로, 신발의 혀 역할을 합니다.

⑥ 토캡(Toe Cap): 발가락을 보호하고 신발의 손상을 막기 위해 발끝을 감싸는 부분입니다.

⑦ 발목 깃 쿠션(Collar, Padding): 발목 부분에 추가된 쿠션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⑧ 아일렛(Eyelet): 신발끈을 통과시키는 구멍입니다.

 

등산화 제대로 고르는 방법

등산화는 등산이나 트래킹을 할 때 발을 보호하고 지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등산화를 선택할 때는 안전과 편안함을 고려해야 합니다. 아래에 몇 가지 주요한 요소와 팁을 제공하겠습니다.

발목 길이

등산화는 로우컷, 미드컷, 하이컷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로우컷은 발목을 잘 지지해 주지 못하지만 가볍고 통풍성이 좋아 여름철이나 경사가 완만한 지역에서 적합합니다. 미드컷은 발목을 어느 정도 지지해 주며 다양한 지형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컷은 발목을 완전히 덮어 안정성을 높여주며 거친 지형이나 높은 고도의 산을 등반할 때 추천됩니다.

갑피 소재

가죽, 누벅, 스웨이드, 합성소재, 고어텍스 등의 소재가 사용됩니다. 가죽은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무겁고 습기와 열에 약하며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웨이드는 가죽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경량이며 내마모성이 낮아 수명이 짧을 수 있습니다. 합성소재는 가볍고 내구성이 좋으며 빠른 건조가 가능하지만 통기성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어텍스와 같은 방수 멤브레인이 적용된 등산화는 비가 많이 오는 환경이나 겨울철에 적합합니다.

등산화 바닥창

바닥창은 인솔, 미드솔, 아웃솔로 구성됩니다. 인솔은 발에 대한 쿠션과 지지력을 제공합니다. 미드솔은 충격을 완화하여 보행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웃솔은 지면과의 접지력을 향상시켜 그립을 강화하고 내마모성을 가지며 다양한 지형에서 효과적입니다.

설포와 끈

설포는 공기 통기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되며 불순물과 눈이나 비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끈은 발등과 발목의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날로 메시아 형태의 끈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내구성이 좋은 나일론 소재로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 구매 시 체크해야 할 사항

매장에서 직접 신어보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발 사이즈를 측정하고 발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등산용 양말을 착용하고 깔창을 함께 사용하여 착화감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의 앞으로 쏠리는 경우에는 앞쪽에 여유 공간이 있어야 마찰이 생기지 않습니다.

 

등산화 구매 요령

1. 가볍다고 모두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가벼우면 아무래도 흡수력과 착용감이 떨어집니다. 충격을 흡수하는 소재를 체크
2. 등산화는 조금 큰것을 선택하세요. 아침보다 혈액이 발쪽으로 내려가서 팽창하는 저녁에 신어보고 선택하세요.
3. 기본적인 방수기능은 있어야 합니다. 특히 코어텍스는 등산화 소재로 인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