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와 관련된 직업 (큐그레이더)
친구에게 안내를 받아서 찾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44.99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며, 아무리 친구가 추천을 하더라도 이런 경우 의심해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10 FPP 버전이 이렇게 저렴하다면 메인보드에 각인되는 버전인지, DSP(영구히 한 대의 컴퓨터에만 설치 가능한 버전)인지, 아니면 불법 복제된 시디키인지 의심해야 합니다.
싸게 판매되는 경우에는 합리적인 의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사람이 있고, 판매자의 신뢰도도 높다면 예외적인 경우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신뢰도도 윈도우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어야지 가능합니다.
일단 확신이 저는 섰습니다. 그 근거는 2년이상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이며, 재구매하는 사람도 꽤 있다는 것입니다. 2개를 구매했습니다. 결론적으로 1년 가까이 아무 문재 없이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윈도우 OS를 직구하려고 할 때 기본적인 용어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 10 FPP는 Full Package Product의 약자로, 실제 USB에 담겨 있는 완전한 패키지 형태의 제품입니다. USB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설치만 하면 됩니다. 가장 완벽한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10 DSP는 Delivery Service Pack의 약자로, 라이선스가 메인보드에 귀속되는 방식입니다. 한 대의 PC에 무제한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생 한 대의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버전입니다.
윈도우 10 ESD는 Electronic Software Distribution의 약자로, 실체가 없는 윈도우 운영체제입니다. 이는 윈도우 OS를 다운로드하고 USB 부팅 디스크로 만들어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10 OEM은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의 약자로, PC를 구매할 때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버전입니다. 비교적 저렴하지만 이 역시 DSP의 다른 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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