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세종점에 갔다 오다. 언제쯤 다시 갈까?

Posted by 세종시 특별시민 죽은작가
2018.09.25 22:08 장소/노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가장 가기 싫은 곳이 3군데가 있는데, 그 첫 번째가 군대이고 두 번째가 임원실이고 세번째가 코스트코이다. 1,2번은 어쩔 수 없지만 최소한 3번은 나의 선택의지에 따라서 않갈 수 도 있는 곳이다. 하지만 삶이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 내가 가장 가기 싫어하는 3번이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나는 회사운과 이사운이 많아서 다양한 코스트코를 방문했다. 


- 코스트코 양재점

- 코스트코 양평점

- 코스트코 일산점

- 코스트코 광명점

- 코스트코 천안점

- 코스트코 대전점


1개지점당 최소 10번 이상은 방문했다. 오늘 드디어(?) 코스트코 세종점을 갔다. 추석 연휴에 대한 아내의 보답이다. 유치하다. 고작 코스트코 방문이 보답이라니....하지만 아내는 알고 있다. 내가 코스트코를 간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희생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고마움이 얼굴에 묻어났다.


사진_Photo



내가 가본 코스트코는 1층형과 1+2층 1+지하1층 으로 구성되어있다. 체인점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 세종점은 1층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주차공간은 많지만 매장은 1개 층에 모두 있기에 동선이나 상품배치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결론 코스트코 세종점은 그런 점은 전혀고려 않은 것 같다. 다른것은 100번다 양보한다고 쳐도 계산대와 푸드코너가 동선이 서로 마주보게 하는 구성은 역대 최악이다. 이게 말이나 되나??? 이런 동선은 말 자체가 않된다. 솔직히 오늘 대목이 지난후라서 매장에 손님도 적었다. 쇼핑하는 시간 30분, 피자 주문하고 받는데 까지 35분이나 걸렸다. 



계산을 하고 나가면 푸드코드에서 주문하려는 줄과 피자와 베이크를 받기 위한 줄과 바로 섞여 버린다. 이런 무슨 병맛나는 동선인가? 정말 뒤에서 보는 내가 화가 날 지경이었다. 이건 분명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고민해 주길 바란다. 어짜피 이런 문제는 눈이 달린 사람이라면 다 보이므로 코스트코 세종점에서 알고 있는 문제라고 파악된다. 기타 매장에 상품들의 동선의 배치와 안전과 직결된 비상출입구 앞 정리정돈 상태. 할말은 있는데 그냥 말을 아낀다. 솔직히 비상구 앞에 물건은 손님이 놓고 간 물건이다. (카트에 담았다가 구매하지 않기로 정한 물건) 하지만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다. 안전은 무엇보다 가장 최우선한다. 입만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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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멀더라도 대전점으로 가야하나 곰곰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코스트코가 세종에 생긴다고 주변사람들의 기대가 많았다. 이제 제대로 된 쇼핑과 가성비 좋은 피자와 스프를 먹을수 있다고... 난 그렇때 마다 말했다. 코스트코 세종점은 6개월 정도는 지나고 방문해야 쾌적한 쇼핑을 기대할 수 있거라고 말이다. 역시나 나의 생각이 맞았다.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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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볼만한 곳. 국립세종도서관이다

Posted by 세종시 특별시민 죽은작가
2018.09.10 17:40 장소/노는데

세종시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공간 '국립세종도서관'


 

 

그럴일은 없겠지만, 외계인들이 세종시를 침공한다면 내 목숨바쳐(?) 지키고 싶은 곳은 국립세종도서관이다. 그 만큼 시설이나 규모면에서 전국 최고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나는 국립세종도서관 직원 및 관계자도 아니고 홍보서포터즈도 아니다.

그냥 살면서 가장 편하고 유용하게 자주 가는곳이다 보니 이런 애틋한 마음도 갔게 되었다. 그런데 그렇다고 즐거운 기억만 있는 것은 아니다. 거기 도서관 직원들하고도 않좋은 추억이 있도 있다. 갑자기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자동반납기로 책을 반납을 했는데, 인식하지 못해서 곤란한 경우를 겪었는데, 도서관 직원이 하는 말이 자동반납기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카운터에 반납을 하라는 말이었다. 그럼 오류나는 반납기를 왜 가져다 놓고 시민을 곤란하게 하느냐 라고 했더니 더이상 말이 없었다. 물론 지금은 사이좋게 지낸다. 물론 이것도 내생각!

 

호수공원과 어울러져 있어 산택도 즐기고 그리고 더불어 책도 읽을수 있어 1석 2조이다. 게다가 도서관 앞에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은 놀게 하고 어른은 조용히 책을 볼수 있게 한 배려(?)도 참 마음에 든다. 세종시에 사는데 아직 도서관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주말 한번 찾아보길 권한다.


사진_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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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하는 습관을 길러주게 싶다면, 독서통장을 활용해 보자 무료이고 빌린책과 반납된 책은 통장처럼 인쇄해줘서 기록관리도 좋고 아이들이 좋아라한다. 책 자체를 싫어하는 애들은 뭐를 해도 소용없다.

 

도서관은 월요일과 국경일에 휴관한다. 꼭 방문하기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도록 한다. 

 

일반 플라스틱 카드외에도 모바일로 접속해서 모바일 카드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카드 안가지고 왔다고 집으로 돌아가지마시길!

 

세종도서관에는 식당이 있다. 호수마루와 햇살마루가 있는데. 햇살마루는 직원가 4,000원 구내식당이고 호수마루는 이탈리아 음식등을 판다. 우연하게도 2군데를 자주간다. 왜냐하면 주변에 행사가 많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핵심 들어간다. 호수마루는 절대 내돈으로 가지 않는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 입맛에는 완전히 별로이다.

내가 처음 거기서 먹을때 머리속에는 오직 이 생각만 100번 들었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아 여기 경치가 너무 좋네"

 

마지막 한마디. 도서관 관계자 여러분~ 제발 주차장 공간좀 확보했으면 좋겠다. 도서관은 커서 좋은데, 주차장은 개 코딱찌 만하다. 2층 주차장 추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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