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의 매너에 대해서 한번 써 봅니다.

Posted by 세종시 특별시민 죽은작가
2018.10.29 15:54 일상다반사/매너

결혼식 매너


오늘은 좀 민감하고 애매한 주제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 기술한게 있다면 댓글에 달아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나이는 많지 않지만, 결혼식에 많이 다녀보기도 하고 도와주기도 합니다. 특히 친인척의 축의금 접수일을 많이 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혼식과 관련하여 이런 매너가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제가 가족 경조사때 해본사람이 좋다고 쭈욱 하게되니 노하우가 생겨서 그렇습니다. 혹시 앞으로 결혼식에 참가할일이 있거나 혹시 결혼식을 준비중이라면 아래와 같은 사항을 한번 고민해 보신다면 보다 알차고 뿌듯한 결혼식이 될것 같습니다.


To. 하객님들에게 올립니다.


[이렇게 해주세요]

1.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봉투는 집에서 준비해 오세요. 소중한 누군가의 결혼식입니다. 

 - 현장에서는 이름석자. 정성껏 쓰질 못합니다. 

 - 접수대 앞에서 지갑 들고 돈꺼내고 넣는 모습. 개인적으로 혼주님 앞에두고  민망하다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4만원 9만원 이 애매한 금액이 현장에서 바쁘게 준비하셔서 그렇습니다.


2. 깨끗한 돈으로 반듯하게 넣어주세요.

 - 돈을 넣는것도 하나의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구겨지지 않게 같은 방향으로 나란히 넣어주시면 참 좋습니다. 돈에도 정성이 느껴지는 법입니다.


3.. 아무리 예식에 늦으셨어도 봉투는 던지지 마세요. 받는 사람의 기분도 기분이지만 분실될 수 있습니다.


4. 신랑측, 신부측 잘 확인하시고 축의금을 내주세요. 나중에 환불(?) 해달라고 그러면 곤란한 상황이 많습니다.


5. 방명록은 식장에 방문하신 사람의 이름만을 적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대신 축의금을 전달하신 분의 이름을 적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직접 오신분에게 더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법은 아닙니다. 제가 해당내용을 기술하는 이유는 어떤 모임에서 오신분이 모임회원 전체 이름을 적고 계시는 바람에 접수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이러면 더 멋있습니다]

1. 돈과 함께 간단한 편지를 넣어보세요. 직접 말로 전달하는 것보다 더 기억에 남는법입니다. 아시다시피 결혼식날 신랑, 신부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2. 이름은 정확히 써 주세요. 접수 보시는분은 그것을 다시 명부에 옮깁니다. 이왕이면 한글로 또박또박 써주시면 좋습니다.



봉투는 이런식으로 기재해 주시면, 접수하시는분이 편합니다. 왜냐 하면 대개 봉투 날개 부분에 접수숫자와 금액을 표기 하기 때문입니다. 아참 그리고 축의금 봉투는 풀 이나 테이프로 밀봉해서 주시면 않됩니다. 중요한 봉투라면 혼주측에게 직접 전달하는게 좋습니다.





To. 혼주님에게 올립니다.

*접수하시는 분에게 잘 안내해주세요. 


1. 가능하면 주차관련 안내, 식당 안내는 출력해서 접수대 근처에 배치하면 좋습니다. 배치를 못한다면 잘 알려주세요. (+화장실 위치 포함)

2. 아이도 식권이 필요한지 아니면 몇세까지 무료인지 접수하는 분에게 알려주세요.

3. 접수한 돈은 예식경비를 위해 현장에서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댁으로 가지고 가실건지를 알려주세요. 또한 추후 어떻게 해달라고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이 접수받은 축의금을 최종 전달받을 사람은 누구인지를 지명해주시면 좋습니다. 누가 받았네, 못받았네 애매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접수하시는분을 위해 커피를 챙겨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 최소 1-2시간은 앉아 있습니다.


[준비물을 잘 챙겨주세요]

- 축의금을 보관한 가방

- 축의금 명부 (이름과 금액을 적는 노트)

- 봉투, 방명록, 스템플러, 고무줄(넉넉히), 쓰기편한 펜(넉넉히) 등등


중간에 별 내용도 아니고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어서 지울까 하다가 써놓은것이 아까워서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구나 결혼식의 즐거운 추억만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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