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with 장모님, 하롱베이 당일투어

Posted by 세종시 특별시민 죽은작가
2018.12.06 09:28 장소/멀리서 노는데

베트남 하노이 여행 with 장모님 4일차


오늘은 하루 종일 하롱베이 일정입니다. 저희가 선택한 하롱베이 당일 투어 업체는 제네시스 입니다. 제네시스 평가는 정말 최악입니다. 왜 최악인지는 매우 객관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포스팅 마지막에 정리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아무리 복불복이라고 절대로 제네시스 투어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서머셋 그랜드 하노이에서 버스미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부랴 부랴 서둘러서 도착했는데, 약속시간 보다 50분이상 늦게 왔습니다. 출발전부터 진이 좀 빠졌습니다.

다행히 리무진 버스는 좋았습니다. 일반버스는 저처럼 덩치가 큰분이라면 힘이 드실 것 같습니다. 약속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하롱베이로 갑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고속도로와 조금 다릅니다. 중간 중간 요철이 있어서 덜컹 거립니다. 좀더 과장되게 말하면 고속도로에 안전턱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텅 텅 소리가 요란합니다. 하롱베이 가기전 휴게소에 한번 쉽니다. 간단한 요기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물론 하노이 물가 보다 많이 비쌉니다. 


하롱베이 가기전 진주 양식장에 들립니다. 베트남 물가에 비해 비싼 투어인데도 .. 이런 투어가 포함되어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진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므로 저는 패스합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하롱베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러 가는길. 장모님이 앞장서서 걸어갑니다. 다는 날보다 유독 오늘 파워워킹을 보여주시는 장모님입니다.



2층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우리 투어는 한국사람만 있는 그룹이었습니다. 총 일행은 15명. 아주 소규모 그룹이어서 복잡하거나 정신이 없지 않습니다. 한국인 그룹 투어가 좋은점도 있지만 대체로 한국인만 있는 그룹 투어는 제 경험상 단점이 더 많습니다. 서비스의 질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여행경험에서 오는 판단입니다.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어서 하롱베이를 한번더  갈일이 있다면 공식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해야겠습니다.




하롱베이에는 여러개의 석회암 동굴이 있습니다. 우리가 간곳은 송솟이라는 곳입니다. 제법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지만 그렇게 힘들게 올라가는 거리는 아닙니다. 다만 일정때문에 사람들에 치여 쭈욱 올라가서 쭈욱 내려옵니다.




이번 하롱베이 당일투어의 마지막 일정인 카약타기 or 뱀부보트 입니다.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일부러 사람들이 별로 없을 월요일로 당일투어를 정했는데, 여기에 온 세계 사람들이 다 모였습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90% 이상입니다. 전부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 단체 관광을 오셨나봅니다. 다 괜찮은데 ... 왜 그렇게나 중국노래를 떼창으로 부르시는지... 동굴속에 웅웅 거리고, 기분이 별로 였습니디. 한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되었던 한두번 경험해 보는 것도 아니라서 그러거나 말거나 합니다.

여기 경치만은 정말 좋았습니다. 아 이런거 보러 하롱베이까지 오는구나., 장모님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하시고 좋구나, 좋아라는 말을 연발 하시더군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유일한 순간이었습니다. ^^


이 일정을 마치고 올때 마찬가지로 휴게소 한번 들리고, 픽업했던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그럼 앞서 말씀드릔 제네시스를 추천하지 않는 객관적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하롱베이 당일투어시 꼭 참고해 주세요.


[제네시스 비추천 이유]

1. 미팅시간보다 50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2. 리무진 좌석 뒷쪽 1좌석이 안전벨트가 고장났습니다.

3. 진주양식장 투어를 갑니다

4. 2층 선상에 선베드가 부서진채 그냥 방치하고 있습니다.

5. 음료를 메뉴판에 가격을 기재 하지 않고 마지막에 한꺼번에 계산합니다.

6. 배안에서 직원이 관광 기념품을 강매합니다. 테이블에 전시해놓고 살때까지 계속 이야기 합니다.

7. 늦어진 시간만큼 일정에 영향을 주어서 투어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8. 제공되는 식사가 베트남 일반 식당 수준보다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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