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with 장모님 2일차 일정입니다.

Posted by 세종시 특별시민 죽은작가
2018.12.03 06:30 장소/멀리서 노는데

베트남 하노이 여행 with 장모님 2일차


오늘의 일정입니다.

Pho Suong(쌀국수집) > 호안끼엠 >곡 손 템플, 응옥썬 사당 (Đền Ngọc Sơn) > 호아로 수용소 박물관 > 반쑤안 마사지 (Van Xuan Massage) >탕롱 수상 인형 극장 > Downtown Cafe & Restaurant > 동쑤언시장 (나이트 마켓)


1. Pho Suong 쌀국수




아침식사를 쌀국수로 정했습니다. 그랩을 잡고 가계근처에 내렸습니다. (참고로 운영시간이 정해져있습니다. ) 찾기를 어렵지 않지만 여기가 식당이야 하는 느낌이 드는 작은 곳입니다. 하지만 노상에서 먹는 사람들을 보면 금새 찾을 수 있습니다. 5분 간의 대기. 



정말 맛있는 쌀국수입니다. 국물이 이렇게나 진할 수가 없습니다. 완전 반해버린 맛입니다. 인생의 쌀국수님 집을 찾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호안끼엠, 응옥썬 사당


쌀국수 집에서 호안끼엠 까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도로사정상 위험하므로 또 다시 그랩으로 이동합니다. 젊은 분들은 가계 구경하면서 천천히 가셔도 되는 거리입니다. 오후에 수상인형 극장을 관람 할 에정이므로 미리 표를 예매해야 합니다. 단체 관광객이 있으면 아무리 아침에 가도 오후 늦게 예매할 수 밖에 없으므로 서두르는것이 팁!




응옥썬 사당.

호수 한가운데 있는 사원으로 규모는 매우 작습니다. 20분 정도의 관람이면 충분 합니다. 호안끼엠 근처에 공공화장실이 없으므로 나름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다면 여기를 이용하는 것도 팁입니다. 물론 사원입장료는 30,000동입니다.




3.호아로 수용소 박물관


베트남의 민족 영웅들이 여기서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고문과 무단 감금이 있던 이곳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서대문 형무소와 비교를 합니다. 외세 침략에 맞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을 했다는 점을 잊으셔는 않됩니다. 여담으로 베트남 전쟁때 하노이 힐튼이라고 불리웠던 곳입니다. 유명한 인사들이 잡혀있던 곳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건설한 건물입니다. 



식민지 시절에는 민족주의자들은 베트남 전쟁때는 미군포로들의 수용소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여담으로 베트남을 여행하시는분들이 프랑스와 베트남의 관계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기본적인 상식은 알고 방문하시면 더 많이 보이고 느끼게 됩니다. 관람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4. 반쑤안 마사지 (Van Xuan Massage)


리뷰들에 발 마사지가 좋다는 의견이 많아. 어제는 전신을 했으므로 발 마사지로 하러 갑니다.

가성비도 좋고 저렴합니다. 다만 마사지 하는분들 끼리 너무 많은 대화로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팁이 정해져 있으며 카운터 계산시 바로 앞에 마사지 사분들이 서 있습니다. 팁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나, 이런 강압적인 팁은 기분이 좀 별로입니다. 차라리 가격에 포함을 시키시지.

참고로 팁은 5만동입니다. 따라서 비용에 모두 플러스 5만동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5. 탕롱 수상 인형 극장 



저는 그렇게 신기하지도 재미있지도 않은 평가입니다만, 장모님이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음악과 공연이 너무 좋았다고 하시면서 오히려 40분 공연이 짧은게 아쉽다고 하십니다. 자리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제일 비싼 좌석이 20만동입니다. 20만동에서 보셔야지 그나마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리별로 큰 차이가 없지만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은 앞에서 보는게 좋습니다. 


6. Downtown Cafe & Restaurant



수상인형 극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베트남 퓨전 식당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져 기준으로 3위(2,288곳의 하노이 소재 음식점 중) 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사진을 보고 장모님이 먹고 싶은대로 고르시라고 했습니다. 이거 저것 시켰는데 넉넉히 시켰는데 100만동이 넘지 않습니다. 베트남 퓨전 요리라서 장모님도 부담스럽지 않게 드셨습니다. 그리고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어떻게 먹는지 시범도 보여주시고 알아서 젓가락도 가져다 주십니다. 편안한 저녁이었습니다.


7.동쑤언시장 (나이트 마켓)


오늘의 마지막 투어 나이트 시장입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서 실수를 했습니다. 충분히 어두워져서 나이트 마켓으로 이동했는데 아직 장이 들어서기 전입니다. 이런 낭패가 없습니다. 6시 30분에 도착하니 이제 장사를 시작할라고  세팅을 하십니다. 그래서 물어보니 7시부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나이트 마켓은 8시라고 합니다. 어쩔수 없이 베트남에 여행가면 모두다 간다는 콩까페로 이동해서 시간을 때웁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거리로 나갑니다. 호안키엠 호수를 시작으로 동쑤언 시장까지 나이트 마켓 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동쑤언시장쪽으로 갈때는 왼쪽편으로 호안끼엠으로 돌아올때는 오른쪽 편으로 오시면 빠짐없이 다 구경할 수 있습니다. 거리도 그렇게 먼거리가 아니므로 1-2시간이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장모님이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셨는지 바로 흥정에 들어가십니다. 결론은 실패 ^^. 그래도 마음에 드셔서 구매하셨습니다. 딸과 엄마가 즐겁게 시장 구경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베트남 하노이에서 2일차 일정이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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