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PC)다시 포맷하고 재설치할 때 체크 해야 하는 것들

젊었을 때는 하드 용량이 참 많이 필요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프로그램들이 최적화 되어서 용량도 많이 줄어들은 것도 이유가 되만 무엇보다도 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이 가장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과거 영화나 일드, 애니메이션의 저장으로 테라급으로 저장했는데... 지금은 넷플릭스와 왓차가 이를 대신합니다. 그리고 VPN만 사용할줄 알면 전세계의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세상. 부담 없는 세상입니다.


이 때문에 컴퓨터를 조립할 때 용량 부분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 기본으로 했는데...

글쎄 요즘 들어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지니... 어쩔 수 없이 추가 하드(SSD)가 필요하게 됩니다.


빅데이터와 유튜브를 공부하면서 2테라급 하드까지 옆에다 출시했는데도 이놈이 199G가 남았습니다. 메인 드라이브 C: 용량은 너무 간당간당합니다. 버티고 버티자 했지만, 습도가 많은 요즘 짜증이 확나서 그냥 지릅니다.

윈도우 10이 2-3G가 남으면 자꾸 정리해야 한다고 알림도 띄우고 속도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가장 빠른 우리의 쿠팡. 주문하자 아침에 도착합니다. 저처럼 성격급한 분은 로켓 배송입니다.

그런데, SSD를 하드 없이 그냥 큰통에다가 그냥 넣었습니다. 아직 설치하기 전인데, 본인의 크기 보다 10배정도는 커보이는 박스 안에서 통통 튀어 다녔을 이넘을 생각하니.... 약간 걱정이 됩니다. 1만원 이하 신선제품은 뽁뽁이도 정말 많이 감아주던데 8만원 짜리 SSD는 그냥 보냈네요. 


일단, 컴퓨터를 포맷하기전에 체크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백업, 여분의 하드가 있다면 바로 하드로 옮겨주고 보조장치(USB, 외장하드)가 있다면 이를 활용합니다. 저는 포맷을 할 때 여분의 하드로 옮기면서 보조장치도 백업하는 2중 작업을 합니다. 의미 없는 2번 작업이지만 아차 싶을 때 한번 도움을 받으면 이런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기존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의 목록을 만듭니다. 게임부터 프로그램 까지 한꺼번에 쭈욱 정리해서 한번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컴퓨팅 하다가 '아 이거 설치해야지..' 하면 김이 빠집니다.

이렇게 다 준비가 되었다면, 창고에서 윈도우10을 찾아옵니다. 과거보다 포맷의 주기가 매우 길어져서 구석 깊숙히 넣어두었더니 마구 마구 찌그러져있네요. 이상 없는 것을 보고 포맷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고민이 생깁니다. 포맷이라는 이 귀찮은 일을 하게 되며, PC 본체 까지 오픈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이번 기회에 그래픽 카드도 구매해 버릴까 욕심이 생깁니다.  PC로 하는 게임은 롤이나 오버워치가 전부라서 지금의 750TI도 충분하지만, 나중에 하면 귀찬으니즘이 생기므로 한발만 더 나아가 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저렴한것으로 주문... 출시한지 2년 넘었지만 아직까지 가성비가 좋다는 GTX1050TI로 갑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컴퓨터 포맷하고 재설치 그리고 하드용량 추가인데.... 여기에 그래픽까지 추가되어서 내일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이렇게 남은 공백시간은 오랜만에 게임을 하며 보내야겠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2를 절대적 실망감으로 플스를 꺼내지 않으려고 했는데,,,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재미있다고 하는 지인의 속삭임으로.... DL로 갑니다. 오늘은 본의 아니게 지출이 많은 하루입니다.


만약에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생각보다 재미있다면, 아마도 이 작업도 다음주로 연기될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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