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리뷰 - 의사들의 판타지물


와이프가 재미있는 드라마가 생겼다고 몇 일전부터 계속 추천을 하더군요. 일명 트렌드를 좀 알고 살라는 이야기 이지요.

그래서 쉬는 날을 이용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쭈욱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불편해지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말 백번 양보에도 세상에는 그런 의사는 없습니다.


결정적인 장면은 교수가 결혼식에 참가해서 축의금을 낸다라는 설정....

아 그건 가도 너무 간것 아닌가요? 이건 .... 정말.. 웃음이 납니다.


드라마가 원래 허구라는 장르로써 이것을 가지고 흠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의미없는 일이긴 하지만, 드라마의 상황과 소재가 현실에서 오는 만큼.. 어느 정도 현실이 반영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넷플릭스에는 엄연히 SF/판타지 물이 있으니 여기에 속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아무생각 없이 보기 좋겠는데...)


여기 슬기로운 의사들의 특징은 사회적 공감능력 100% 라는 것입니다.


저만 이런생각을 하고 있는가 하고 주변 사람에게도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연령대에 따라서 평가가 많이 다르더군요. 나이가 있으신분은 저와 같은 생각이 많았고 젊은 세대는 뭐 그럴수도 있지라는 반응입니다. (드라마는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마도 나와 같은 동년배는 살아오면서 겪어본 리얼 의사들과의 관계가 이 드라마의 평가에도 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병원도 가보고, 늙고 병드신 부모님 병원 챙기다 보면 알겠되더군요.


성의 없고, 퉁명스러운 대답

권위 의식

병원(돈)을 먼저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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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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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으로 보면 재미있고 좋은데 실제 병원속은 비극이니... 

저와 같은 병원에 대한 경험이 많은 단순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은 불편한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욕을 하고도 4회차를 넘어갑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그냥 뇌를(?) 툭 놓고 보면 즐겁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제 의사들은 이와 같이 슬기로운 생활을 하고 있고 저만 모르는 현실이면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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