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계획없이 혼자 떠나는 베트남 호치민 여행 4편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저녁에 우연히 로비에서 만난 독일 친구와 술을 늦게까지 마셨습니다. 그 친구도 독일에서 혼자 베트남에 여행을 왔다고 합니다. 하는일은 백수. 하지만 재벌 백수였습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갑작스럽게 많은 유산이 생겼는데, 주변에 여러가기 시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냥 독일을 떠나 세계여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3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본 사람에게 개인사 이야기를 한다는 것과 그의 스토리는 " 자 이제 내가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투자할래? 로 넘어가는 전형적인 사기꾼 시나리오였지만, 그냥 여행 관련 이야기만 잔뜩했습니다. 그러다 추천 받은 여행 콘텐츠. 사이공 스카이덱 하이네켄투어입니다. 


그래서 다시 폭풍검색을 합니다. 결론, 전망대와 하이네켄 투어를 합쳐진 상품입니다. 대부분은 당일 예약이 않되는데 유일하게 '클락'에서는 가능했습니다. 가격대로 오픈마켓과 비슷합니다. 혹시 하이네켄 당일 예약 하 실 분은 참고하세요.



등록을 합니다. 나의 이름과 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하고 싶은말도 인쇄해준다고 했느데, 이름만 인쇄를 했더군요.

열정적으로 하이네켄을 설명해주시는 매니져님. 호치민에서 가장 유쾌한 사람으로 기억이 됩니다. 아주 소수로 진행되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영어로 진행되지만 뒤에 보이시는 시청각(?)자료가 많아서 대충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됩니다.

하이네켄 맥주를 2잔이나 먹을 수 있습니다. 직접 따라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위에 사진은 저의 맥주입니다. 제법 적절한 거품양과 탄산으로 엑셀런트를 들었습니다. 다른 분 블로그에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맥주만 잘 마셔도 충분히 남는 장사입니다.

게임룸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바로 자세를 잡아주십니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찍고 허락을 득합니다.






맥주만 주는것이 아니라 감자스낵도 함께 줍니다. 그리고 물도 별도로 1잔까지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는 저녁이었습니다. 비가 오늘날은 전망대 코스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느낌도 없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날씨가 좋다면 이런 투어를 기획하는게 맞습니다. 


맥주는 맥주이고 호치민에서 제일 맛있다는 쌀국수집에 들립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퍼(펄)레 2호점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테이블 마다 산더미 같은 야채가 있습니다. 역시 혼자가 오면 대화 없이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 좋습니다. 쌀국수는 5분 컷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 쌀국수는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진한갈비탕 국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누구도 싫어할 수 없는 맛입니다. 잔향이 많이 남아서 그리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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