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계획없이 혼자 떠나는 베트남 호치민 여행 2편

제가 잡았던 호텔, 여기는 알람이 필요 업습니다. 1편에서 말씀 드린대로 방음이 워낙 잘되었기 때문에(?) 알아서 일어나집니다.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다 보니 조식에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 소리가 다 들립니다.


부지런한 여행자들. 오늘은 저는 게으른 여행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냥 유튜브에서 음악을 틀고 잠잠해 지기를 기다린다음에 더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시간 오전 11시. 너무 누워 있었더니 허리가 아픕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할것은 없고 그냥 컴퓨팅이나 하면서 커피를 마실 곳을 찾아봅니다. 그래서 찾은 호치민의 컴퓨터 하기 좋은 카페. 'The workshop cafe' 입니다. 그랩을 부르고 갑니다.

'The workshop cafe' 을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설마 여기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계단을 한두개 올라봅니다. 그리고 이왕온거 한층 더 올라갑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The workshop cafe' 라는 이름 답게 명함이 많이 붙여져 있습니다. 


'The workshop cafe' 실내에도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제법 많고 진지한 모습들이라서 눈으로만 담아 갑니다. 인테리어는 한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던 카페풍입니다. 다만 여기가 베트남이라서 베트남어와 영어가 뒤섞여 들린다는 차이점 말고는 없습니다.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을 마시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답니다. 뭐 이게 휴식이지요.


그리고 이것이 지겨울 때 쯤, 이동을 준비합니다. 호치민에 오기전에 책거리(북스트리트)가 있다고 했는데 사람들은 리뷰는 

그냥 그렇다, 굳이 가 볼필요는 없다, 이쁜 거리가 전부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다면, 분명 그럴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가봅니다. 뭐 특별히 할 것도 없거든요. :)






네 한 100미터 정도의 길이라도 양 옆에 서점이 있는 형태입니다. 물론 서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커피를 파는 카페도 있습니다. 한국어는 없고 영어책과 베트남책이 주로라서 볼것은 없지만, 책 읽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풍경입니다. 


마침 책 한권이 있어 저도 카페에 자리를 잡고 책을 읽는 폼을 잡아 봅니다. 독서하는 베트남인 무리에 한국인이라서 색다른 느낌입니다. 

비가 한참 쏟아지는 바람에 좀더 여기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수를 하나 주문 합니다.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국수를 추천하니 메뉴 한가지를 알려줍니다. 어 내 영어가 통하네??? 그래서 다시 주문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수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래서 나온 메뉴가 저것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 맛있다라는 말 앞에 정말이라고 밖에 붙이지 못하지만 호치민 여행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음식 3위에 들어갑니다.


그 유명하다는 쌀국수집 보다, 카페에서 파는 저 국수가 더 맛있다니,,, ㅎㅎㅎ


비가 그치니 벌써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오후 늦게 나오다 보니 하루가 짧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국수 한 그릇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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